20표 얻어 임범수 상보산업 대표 1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

▲ 김규태 16대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2인 경선으로 치러진 16대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김규태 현 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동해지역 경제계를 이끈다.

동해상공회의소는 1일 오전 상의 회의실에서 3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회장 선거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규태(71) 동해정비(주) 대표가 유효투표수 30표 중 20표를 얻어 10표에 그친 임범수(76) 상보산업 대표를 1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28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에 출마한 이성재(68) 다우안전조경 대표는 당일 정견발표 직후 후보를 사퇴했다.

▲ 1일 오전 동해상의 회의실에서 치러진 동해상공회의소 16대 회장 선거에서 김규태(71) 동해정비(주) 대표가 유효투표수 30표 중 20표를 얻어 10표에 그친 임범수(76) 상보산업 대표를 1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인수

김 회장은 이날 정견발표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처럼 찾아온 새로운 발전의 기회가 기존 상공인들의 이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동해시나 지역 국회의원의 확실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동해안 주변 발전소의 송전탑과 연계된 전력 다소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사업법에 근거한 대책들을 정치권과 추진한 결과 지난해 5월 이철규 의원이 전력사업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 하는 등 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가 2027년 4월 15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전인수 jintru@kado.net 

▲ 1일 오전 동해상의 회의실에서 치러진 동해상공회의소 16대 회장 선거에서 김규태(71) 동해정비(주) 대표가 유효투표수 30표 중 20표를 얻어 10표에 그친 임범수(76) 상보산업 대표를 1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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