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총선 기획 '오만정' 최초로 추가 촬영을 요청한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판세가 확 뒤집혀버렸다"며 기존 전망을 대폭 수정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신이자 민주당 패배론을 줄곧 전망해왔던 최병천 소장은 지난달 6일 '오만정'에 출연했을 때에도 "민주당의 총선 패배가 매우 유력하다"며 "총선 판세의 큰 틀은 결정됐고, 예상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변수가 생기기 전까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이로부터 19일 뒤인 지난달 25일, 최 소장은 "민주당의 단독 과반이 매우 유력해졌다"며 기존 입장을 바꿨다. 판세가 뒤바뀐 이유로는 이종섭 호주 대사 사태, 황상무 막말 논란과 조국혁신당 돌풍을 꼽았다.
그는 "특히 조국혁신당 돌풍이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유도할 뿐만 아니라 중도층 일부가 들어왔다. 민주당으로서는 지원군이 등장한 셈"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이종섭·황상무 논란을 거치며 심층에 깔려 있던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다는 게 최 소장의 설명이다.
최 소장은 이날 추가 촬영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구체적인 예상 의석 수, 그리고 여당이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마지막 변수'에 대해서도 자체 분석안을 내놨다.
총선 기획 '오만정' 최병천 소장 편은 내일(2일) 오전 7시 YT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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