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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지지율 하락세…‘득’에서 ‘독’ 되고 있는 ‘의대 증원’ [리얼미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6
2024-04-01 12:03: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총선 D-9, 대통령 긍정 36.3%…부정 60.7%로 5주째 상승<br>與도 하락…국민의힘 35.4% 민주 43.1%로 오차 밖 벌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Qd7qphrf"> <p dmcf-pid="5adoK2qysV"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구민주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NJg9VBWD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7065zncv.jpg" data-org-width="960" dmcf-mid="Wv7g9VBW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7065zn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tgeLb9zTm9"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 장기화의 영향으로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때 긍정평가 이유로 꼽혀 온 의대 증원이 지지율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열고 '2000명 규모 증원' 강행 방침을 유지할 의사를 밝혔다.</p> <p dmcf-pid="FadoK2qyIK" dmcf-ptype="general">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3월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60.7%, '잘 모름'은 0.3%p 내린 3.1%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NJg9VBW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얼미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8501xpbu.jpg" data-org-width="500" dmcf-mid="GWVPF05r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8501xp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얼미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0Egc8PVZOB" dmcf-ptype="general">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에 41.9%를 기록한 후 5주째(41.9%→41.1%→40.2%→38.6%→36.5%→36.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정 평가는 2월 4주차 54.8% 이후 3월 4주차 60.7%까지 5주 연속으로 상승해 다시 60%를 돌파했다.</p> <p dmcf-pid="pDak6Qf5rq" dmcf-ptype="general">권역별로 보면 총선 승부처인 서울(2.5%p↓), 인천·경기(1.6%p↓)에서 동반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2.8%p↑), 대구·경북(1.6%p↑%)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3.9%p↓), 20대(2.9%p↓), 40대(1.2%p↓)에서 하락한 반면 30대(4.5%p↑), 70대 이상(3.2%p↑)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1.4%p↓)에서 내리고 보수층(1.7%p↑)에서 올랐다.</p> <p dmcf-pid="UwNEPx41Ez" dmcf-ptype="general">리얼미터는 "'용산발 리스크', 고물가 등으로 경색된 분위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대치' 파장이 지속되며 국정 지지율이 불안정 기류에 갇힌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대부분 계층에서 과반을 나타냄에 따라 '정권 심판론' 국면 전환에 고심하고 있을 여당에 부담이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ufq2HZWAO7" dmcf-ptype="general">한동안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추진은 대통령 긍정평가 주 요인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의정 대치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공백이 심각해짐에 따라, 타협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날로 커져갔다. 여권에서도 증원 규모를 재논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의사 출신 안철수 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의료파탄으로 국민들 피해가 커갈수록 국민들은 결국 정부·여당을 원망하게 될 것"이라며 "의대 증원안 재논의하고 정부 책임자를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74BVX5Ycwu" dmcf-ptype="general">하지만 윤 대통령은 총선을 9일 앞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27년 동안 반복한 실수를 또다시 되풀이할 수는 없다"며 의료개혁을 위해 의료계와 대화를 하겠지만 2000명 증원 방침을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8bfZ1Gk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얼미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9862wvpi.jpg" data-org-width="500" dmcf-mid="XPxJzBUl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isapress/20240401114509862wv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얼미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qZTHkDj4Dp" dmcf-ptype="general">그런 가운데 용산발 이슈에 영향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지지율도 같은 기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35.4%, 더불어민주당이 43.1%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5%(0.7%p↑), 새로운미래 3.6%(0.5%p↑), 자유통일당 2.7%(1.0%p↑), 진보당 1.6%(변동 없음), 녹색정의당 1.4%(0.4%p↓) 등 순이었다. 무당층은 1.0%p 줄어든 4.0%로 조사됐다.</p> <p dmcf-pid="B5yXEwA8O0"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7%p 내렸고, 민주당은 0.3%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 기준으로 민주당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선 것은 1월 4주차(국민의힘 36.6%, 민주당 44.9%) 이후 약 2개월 만이다.</p> <p dmcf-pid="b1WZDrc6m3" dmcf-ptype="general">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대통령실을 향해 '점진적 의대 증원' 등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으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이종섭 전 대사' 두둔 발언이 쟁점화되며 연이은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정권 심판론 우세 구도 위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 얼마나 유효할지,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저출생 공약 등 '메가 이슈'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의 신뢰성 여부가 중요한 변수"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Kd6RU73IOF" dmcf-ptype="general">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0.2%(0.4%p↑), 조국혁신당 29.5%(1.8%p↑), 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9.0%(1.1%p↓)로 집계됐다.</p> <p dmcf-pid="9JPeuz0Crt" dmcf-ptype="general">이어 자유통일당 5.0%(2.2%p↑), 새로운미래 4.4%(0.2%p↓), 개혁신당 4.0%(0.1%p↓), 녹색정의당 0.9%(2.2%p↓), 기타 정당 1.5%(0.4%p↓) 등이었다. 무당층은 0.5%p 줄어든 5.4%였다.</p> <p dmcf-pid="2iQd7qphE1" dmcf-ptype="general">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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