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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분하다 못해 차갑고 조용한 TK, 총선 맞나? [2024 총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08:59: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보여주기식 선거운동에 공약도 부실<br>전략 공천 후보 보기 '하늘 별 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dQt3Zw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UtwmkP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0일 앞둔 3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한 아파트 우편함에 투표안내문 등이 담긴 공보물이 꽂혀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fnnewsi/20240401083212262jvny.jpg" data-org-width="800" dmcf-mid="q2NnzBUl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fnnewsi/20240401083212262jv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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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10일 앞둔 3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한 아파트 우편함에 투표안내문 등이 담긴 공보물이 꽂혀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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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awAV4KG0s"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TK)은 차분하다 못해 차갑고, 매우 조용하다. 선거 열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 특히 총선이 맞나 싶을 정도다. 국민의힘 후보는 존재감이 없고, 이에 맞서는 야권 후보들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div>
          <p dmcf-pid="9Xp1Drc6Fm" dmcf-ptype="general">사정이 이러니 TK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담을 공약이나 정치적 메시지는 찾아보기 힘들다. </p>
          <div dmcf-pid="2gDj2fbY7r"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與, 보여주기식 선거운동에 공약도 부실</strong>
            <br> 
           </div>
           <br>선거전 첫 주말 휴일, 무소속과 접전을 벌이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이나 눈에 띄는 공약은 나오지 않고 있다. 치열한 경쟁 구도가 성립되지 않은 탓이다. 
          </div>
          <p dmcf-pid="VOyhJnRu0w"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선 TK 선거가 이대로 끝나선 곤란하다고 걱정한다. 특히 TK 국민의힘 후보들이 중앙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선거전을 치러야 한다고 지적한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fFqpOCrR7D" dmcf-ptype="general">TK 후보들도 국민의힘 타이틀에 안주할 게 아니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치적 소신을 밝히면서 총선 무대를 달궈야 한다. </p>
          <p dmcf-pid="4YAoBK7vzE" dmcf-ptype="general">정모씨(대구시 동구)는 "TK 국민의힘 후보들이 몸을 사린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다. 이런 식이면 여의도에 가더라도 '온실 속의 화초에 불과하다'라며 비아냥을 듣게 된다"면서 "TK 발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뛸 필요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div dmcf-pid="8ZDj2fbYzk"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전략 공천 후보 보기 '하늘 별 따기'</strong>
            <br> 
           </div>
           <br>일부 여당 후보들은 '당선은 따 놓은 당상'인 듯 부실한 선거 유세에다 제시된 공약마저 성의 없이 만들었다는 유권자들의 지적이다. 
          </div>
          <p dmcf-pid="6Gcgb9zTUc" dmcf-ptype="general">동·군위갑은 앞서 현역 류성걸 의원과 배기철·손종익·임재화·정해용 예비후보가 출마했으나, 선거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난 3월 17일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출신의 최은석 후보가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사실상 전략 공천을 받은 선거구다. </p>
          <p dmcf-pid="PpCrQM8tpA" dmcf-ptype="general">같은 국민추천으로 변호사 출신 우재준 후보가 공천을 받은 북갑 역시 전략 공천 선거구다. </p>
          <p dmcf-pid="QbWliLe70j" dmcf-ptype="general">또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기웅 후보가 우선 추천(전략 공천)을 받은 중·남 선거구 역시 여당 후보를 보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는 반응이다. </p>
          <p dmcf-pid="xqTCdiMU0N" dmcf-ptype="general">공약 홍보를 통한 정책선거도 예년에 비해 찾기가 힘들다. 특히 여당 후보들의 경우 윤석열 정부 임기가 3년 이상 남았음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나 구체적인 세부 공약들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p>
          <p dmcf-pid="yzvIeJxpUa" dmcf-ptype="general">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텃밭인 TK에서 이렇게 부실한 선거 유세를 하면 보수 바람이 핵심 지지층에서조차 강력하게 불지 않는 것이다"면서 "여당 지도부가 TK 후보들에게 따끔하게 질책을 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Wg9zlvIiug" dmcf-ptype="general">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