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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27조원 지원… ‘네오클라우드’ 떠받치는 엔비디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10-23 00:3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투자·보증… 구원투수 역할 나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RkW5LxG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5e040426191ba6166e1d7a4a0a783cbaf2a4201279b49fdd307a9720441b56" dmcf-pid="X3eEY1oM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자사 개발자 행사 ‘GT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20261023003542077splh.jpg" data-org-width="5000" dmcf-mid="YWPzRLtW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20261023003542077sp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자사 개발자 행사 ‘GT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458c43a07c269f479865b9fc41fdbe1ba29d007a3681c829c17539ec510a10" dmcf-pid="ZUirX3NdtX"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사들여 서버를 꾸리고 다른 기업에 빌려주는 호주 퍼머스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무산됐다. 매출과 비교하면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높고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도 불확실하다는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자 퍼머스에 반도체를 파는 엔비디아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미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0일(현지 시각) 엔비디아가 퍼머스에 수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퍼머스의 최근 세 차례 투자 유치에 모두 참여한 엔비디아가 또다시 자금을 투입해 ‘고객 살리기’에 나서는 셈이다.</p> <p contents-hash="1b63e114966232d431953d3402d59851c2f0fc6601c2660120ebadb54346f956" dmcf-pid="5unmZ0jJZH" dmcf-ptype="general">글로벌 증시를 흔든 ‘네오클라우드’의 생존이 엔비디아 지원에 좌우되는 구조가 선명해지고 있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반도체가 들어간 서버를 대량으로 구매한 뒤 AI 기업들에 빌려주는 신흥 클라우드 업체다. 막대한 빚으로 서버와 데이터센터를 늘린 이들이 충분한 매출을 올려 부채를 갚을 수 있느냐는 우려가 글로벌 증시로 번지자, 엔비디아가 투자와 보증으로 고객을 떠받치고 있다. 칩 판매자(엔비디아)가 구매자(네오클라우드)의 자금 마련을 돕고 구매자는 그 돈으로 다시 판매자의 제품을 사는 ‘순환 금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6b1795c33edfeb5507be1006893e28cbed5b67bc391dbe859b8f87270b58547" dmcf-pid="17Ls5pAitG" dmcf-ptype="general">◇네오클라우드 떠받치는 엔비디아</p> <p contents-hash="71574804657aa41c31691bf0da6791ac2ba5c2e7407d078c8d7187f0761c4e86" dmcf-pid="tzoO1UcnYY"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와 디인포메이션 분석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네오클라우드 등 AI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하거나 약정, 보증 등을 맺은 규모는 1715억달러(약 227조원)를 넘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1b144027b1357b4bca43ddd0f223f3ab3b82bc60ab79e97040eed20e9f01d0" dmcf-pid="FqgItukL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20261023003543515ehdx.jpg" data-org-width="2085" dmcf-mid="GnFVoc71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chosun/20261023003543515ehd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7e3881fc9050b8d210e5f01521423f818eb572876a02f4249d2347671de4d4" dmcf-pid="3BaCF7EoGy"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지원 방식은 다양하다. 네오클라우드에 직접 투자했거나 투자하기로 약속한 금액이 70억달러 이상이고, 네오클라우드가 다른 기업에 팔지 못한 서버 사용 용량을 엔비디아가 구매하는 약정은 360억달러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운영사와 먼저 임대 계약을 맺고 네오클라우드에 넘겨주는 약정도 200억달러다. 오픈AI 등 고객사가 데이터센터 임대료 등을 내지 못할 때 엔비디아가 약정 조건에 따라 대신 부담하는 보증 한도도 1085억달러에 달한다. 고객에게 AI칩을 파는 데서 나아가, 살 돈을 마련해주고 데이터센터를 확보해주는 것은 물론 팔리지 않은 서버 용량까지 사주는 셈이다.</p> <p contents-hash="34f401bda83046b0039eac557901febcc0e2de1942d535449ea8f9543756629e" dmcf-pid="0bNh3zDgHT" dmcf-ptype="general">돈을 대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엔비디아는 네오클라우드의 서버를 빌려 쓸 고객도 연결해주고 있다. 전력망 연결에 오랜 시간이 걸려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자, 전기를 공급받는 부지를 찾는 일까지 돕고 있다. 네오클라우드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을 지원하고, 앞으로 클라우드 매출 일부를 받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8d0f251505810a053e5a794696962654af3e348ef07592340629e297722a638" dmcf-pid="pKjl0qwa1v"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네오클라우드를 떠받치는 이유는 매출처 다변화다. 지난 2분기 기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칩 매출의 55%는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초대형 클라우드 업체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들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반면 네오클라우드는 엔비디아 기술 경쟁을 할 가능성이 작으면서 GPU를 대량 구매하는 고객이다. 빅테크가 ‘탈(脫)엔비디아’를 진행하는 동안 엔비디아가 직접 자기 돈으로 칩 구매 판로를 키우는 구조이다.</p> <p contents-hash="9642106351afcc5c9ca3cc5f1a6c0650236b7a4835f031cd589e9777a4048b87" dmcf-pid="UhqMEOV75S" dmcf-ptype="general">◇글로벌 경제 뇌관 되나</p> <p contents-hash="2c7da37c53db97f39659fe1d6aa0e05f4ffeeb077758c9ab7d900b5e3f6aa104" dmcf-pid="ulBRDIfzGl" dmcf-ptype="general">이 같은 순환 구조가 글로벌 AI 생태계 붕괴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네오클라우드는 서버를 확보하는 데 먼저 거액을 투입하고 사용료는 수년에 걸쳐 회수한다.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과정에서 금리 상승등으로 조달 비용이 높아지면 수주가 많아도 증설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 고객이 자금난에 빠지면 엔비디아의 매출 감소와 보증 부담 충격이 AI 인프라 공급망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d31db40d1f9d8b0b7f35f48eaf8f4eddb0f02f00de2e9e1644c05c6ba941be35" dmcf-pid="7SbewC4qXh" dmcf-ptype="general">다만 AI 서버 수요가 탄탄해 당장 위기를 우려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반론도 있다. 네비우스의 마크 보로디츠키 최고매출책임자는 21일 CNBC에 AI 서버 이용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내년 공급할 용량도 가동하면 모두 팔릴 것이라고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 15일 “AI 네오클라우드 회사 코어위브의 재무 체력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4ab5254ef163a42fded7015efb03c09d117e2e43a107c0d9a854ab2dbc742b3" dmcf-pid="zvKdrh8BGC" dmcf-ptype="general"><strong>☞네오클라우드</strong></p> <p contents-hash="d7ea0bbb499a9b6cd2944dcdf1fb14eec786a54b1dba2c73c0d8459cefe247ab" dmcf-pid="qT9Jml6bXI"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등의 AI 반도체가 들어간 서버를 대량으로 갖추고, AI 기업들이 이용하도록 빌려주는 신흥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네비우스 등이 대표적이며, 막대한 초기 투자와 차입 부담이 특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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