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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구 기온 1.5도 초과 불가피…2035년 온실가스 45% 줄여야[과학을읽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22 14:3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EP, 현 정책 유지하면 금세기 말 2.8도 상승 전망<br>전문가들 "기온 다시 낮아져도 해양·빙상 회복 어려울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3frHJ6ac"> <div contents-hash="d0fe11c12179ad422b30f383fd1bc79a6738ea10f1df52872b8d301543d3eb9e" dmcf-pid="Bp04mXiPkA" dmcf-ptype="general"> <p>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억제한다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초과하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기후정책이 유지되면 금세기 말 기온은 2.8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 상승폭을 일시적으로 1.5도 이상 허용하더라도 2100년까지 다시 낮추려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2025년 대비 45%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32e084651a58fdaaddb22a455d3584c97d1443341dad259b8bdba70cf48c2c" dmcf-pid="bUp8sZnQ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이 촬영한 그린란드 빙상과 주변 지형. 오른쪽의 거대한 빙상과 왼쪽의 암석 지대 사이로 빙하가 흐르고 있으며, 곳곳에 푸른빛의 호수가 관측된다.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다시 낮아지더라도 이미 진행된 빙상 손실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akn/20261022142800638wnuc.jpg" data-org-width="745" dmcf-mid="7Nhtdwb0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akn/20261022142800638wn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이 촬영한 그린란드 빙상과 주변 지형. 오른쪽의 거대한 빙상과 왼쪽의 암석 지대 사이로 빙하가 흐르고 있으며, 곳곳에 푸른빛의 호수가 관측된다.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다시 낮아지더라도 이미 진행된 빙상 손실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213134403fba9439322ee5a7f3827897a906e243e04bb36343ae5f4cf5e6d5" dmcf-pid="Klhtdwb0jN" dmcf-ptype="general">유엔환경계획(UNEP)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 배출격차보고서(Emissions Gap Report 2026)'에 따르면 각국이 현재 시행 중인 기후정책을 유지할 경우 금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2.8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각국이 제출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모두 이행하고 비슷한 수준의 감축 노력을 이어가더라도 상승폭은 2.6도에 달한다. 추가적인 탄소중립 목표까지 달성해야 2.1도로 낮아진다.</p> <p contents-hash="58137062be33d71b8b15b56003234497f9a4d2bb0d07a2b2e2231c10ec778295" dmcf-pid="9SlFJrKpka"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기온 상승폭이 1.5도를 초과하는 상황을 피하기 어려워진 만큼 초과 폭과 지속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세기 중반 기온 상승폭을 1.7~1.8도로 억제하고 2100년까지 1.5도 이하로 되돌리려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5년 대비 2030년 18%, 2035년 45%, 2040년 69% 감축해야 한다. 이는 약 50%의 확률로 2100년까지 1.5도 이하로 복귀하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각국의 NDC를 모두 이행해도 2035년 감축률은 11~15%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8ddf6933373560fa12e62f53fc5c1c4e946dff289bb0f990281c7e65161e7f44" dmcf-pid="2vS3im9Uog" dmcf-ptype="general">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체 조짐을 보였지만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지난해 전체 배출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화석연료 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배출량이 정점을 지났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6763e77350fb96af520bed89332fd6bd58127702f71b6818f85b44ad35420da" dmcf-pid="VTv0ns2ua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strong>기온 내려가도 지구는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수도</strong></strong></strong></p> <p contents-hash="f04944d4224ab77ee30dea9e290a33ffeaeacbfd80fffe6e8b382c63274f49c7" dmcf-pid="fyTpLOV7NL" dmcf-ptype="general">국내 기후 전문가들은 기온 상승폭뿐 아니라 온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복 불가능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div contents-hash="e6b9934ef771056d9c6a7df4c1960dfc7a407494fb8e901f3b18a039db642000" dmcf-pid="4WyUoIfzcn" dmcf-ptype="general"> <p>국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22일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를 통해 "같은 1.5도라도 온난화 과정에서의 지구와 높은 온도를 경험한 후 다시 1.5도로 돌아온 지구는 전혀 다른 상태일 수 있다"고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9c0957e1501493dc1fa44d8fb22a4bfa09b8a09213ab368c870898dbb6d0f4" dmcf-pid="8YWugC4q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엔환경계획(UNEP)의 '2026 배출격차보고서(The Point of Return)' 표지. UNEP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공식 발표하고, 현행 기후정책이 유지되면 금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8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UNEP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akn/20261022142801871txcw.png" data-org-width="670" dmcf-mid="zqJwUPTs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akn/20261022142801871txc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6 배출격차보고서(The Point of Return)' 표지. UNEP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공식 발표하고, 현행 기후정책이 유지되면 금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8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UNEP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3ba3f95e55df4e4bac82611113111b50a99103a5a43a5c6c05ffccf04f4e6f" dmcf-pid="6GY7ah8BgJ" dmcf-ptype="general">국 교수는 대양순환 변화와 빙상 손실,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는 기온이 낮아져도 쉽게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극한기상, 수자원, 생태계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적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5c277b574a19f4a70c3303b2d86673b0594136cb0169b0a636ef2154095ab22" dmcf-pid="PHGzNl6bcd" dmcf-ptype="general">한국의 감축 정책에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주로 통계와 배출계수로 산정돼 지역과 산업시설별 실제 배출량을 상세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성과 지상 관측을 연계해 배출량을 검증하고 감축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e81796bd342db454b327c3d37552ae4fc2e618d40f3d8ca2dff41a49ed4f576" dmcf-pid="QXHqjSPKAe" dmcf-ptype="general">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은 2010년 당시 정책을 기준으로 한 기온 상승 전망치가 약 4도였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기후정책이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동안의 기후 대응이 최악의 미래를 피하는 데 기여했지만, 위험을 충분히 줄이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811923396f64351c04a2a9ed3bea9d6d72caa29482266dba29eda64d725db38" dmcf-pid="xZXBAvQ9jR" dmcf-ptype="general">오재호 나노웨더 대표·부경대 명예교수는 지역별 기후와 에너지 소비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감축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오 대표는 "탄소중립은 선언이나 계획이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검증되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493a79108291f628cdd642da5af1a98ffa7f03a56da1e30d6c1ea67fe377f09" dmcf-pid="yiJwUPTsAM"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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