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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가을 단풍에 취해 걷다보니 “여기가 어디죠?”…늦은 하산, 조난신고 급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21 18:0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을 산행 ‘늦은 하산’ 주의보<br>가을철 산악사고 42%가 조난<br>오후 4~7시 해질 무렵에 몰려<br>관악산 조난, 북한산의 1.4배<br>입산 마감시간 제한 없는 탓</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cHQ2Ikl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d2a524f1ee21e34e666d126568820119a6779b8fee8b430423961bb9b9080" dmcf-pid="PSkXxVCE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3483svie.png" data-org-width="700" dmcf-mid="VY7aZTx2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3483svi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461a75a4b806ce2c336ac092fa26d3bbe597776b796d4aa47700ebfe9831130" dmcf-pid="QvEZMfhDCw" dmcf-ptype="general"> # 최근 경기도 남한산을 찾은 장 모씨(51)는 큰 낭패를 겪었다. 장씨는 “늦은 오후 산책 삼아 올랐는데 내려오는 길에 해가 졌다”며 “비까지 내려 캄캄한 숲에서 길을 잃었다가 119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귀가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cd071b4b9c42e3199a9b74455fda9363310c5d99a3af8681136978759355c3b2" dmcf-pid="x7HVwNpXhD" dmcf-ptype="general">단풍철을 맞아 가을 산행객이 몰리는 가운데 산속에서 길을 잃는 조난 사고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 질 무렵 조난이 집중되면서 입산 통제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441be510f7a1d1a91570e218b06fc1992fb815c419b60fa4111625d969059ecf" dmcf-pid="ykdIB0jJhE" dmcf-ptype="general">19일 매일경제가 2021~2025년 소방에 접수된 산악사고 구조 신고 4만3642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신고 중 ‘조난·수색’ 비중은 최근 2년 새 크게 높아졌다.</p> <p contents-hash="8593e7512b1d50841ded0b60a52d2aaaaded53503ff06cdc1f2d21f8386b2939" dmcf-pid="WEJCbpAiWk" dmcf-ptype="general">2021년 32.3%(1005건)에서 2023년 29.5%(806건)까지 줄었다가 2024년 35.1%(892건), 지난해 42.2%(1203건)로 치솟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bc41918ed3dc68deeedd34f930f13eea4b2e5a828cc87dc831be3ecb9d4497" dmcf-pid="YDihKUcn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4781ltjs.png" data-org-width="700" dmcf-mid="fWy4mAu5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4781ltjs.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02118397c11dd7d6bceebcca64264563f2c53f2dfc1a21cc549f167fa50ea8a" dmcf-pid="Gwnl9ukLlA" dmcf-ptype="general"> 특히 가을이 깊어질수록 해 질 무렵 이후 조난 신고가 몰렸다. 최근 5년간 가을 조난·수색 신고의 57.8%가 오후 4시 이후 접수됐다. 월별로는 9월 53.3%, 10월 59.5%, 11월 62.3%로 비중이 높아졌다. 신고가 가장 몰리는 시간대도 9월 오후 7시(274건), 10월 오후 6시(412건), 11월 오후 5시(237건)로 앞당겨졌다. </div> <p contents-hash="ee7561b87780502d7e91239c7dac24a847dbe9c6d3100c1eb4a8f8a04e58aedb" dmcf-pid="HrLS27Eohj" dmcf-ptype="general">실족·추락 등 사고부상은 오후 4시 이후 신고 비중이 19.8%에 그쳤다. 최근 5년간 가을 산악 사고 신고는 사고부상(5681건)이 조난·수색(4791건)보다 많았지만, 오후 4시 이후에는 조난·수색(2771건)이 사고부상(1125건)의 2.5배에 달했다. 늦은 하산이 조난 위험을 키우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f1e4fcd533d48cdd094b4e1d41a067fc6880d004532295c46b702c2cc73b33" dmcf-pid="XmovVzDg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6034huyy.png" data-org-width="596" dmcf-mid="4qrtd6vm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6034huyy.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d11838ba968c1de6d7027bec6a9dada846b6e1f34920ddc66924e3637680049" dmcf-pid="ZsgTfqwala" dmcf-ptype="general"> 산별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최근 5년간 가을 조난·수색 신고를 읍·면·동별로 분석한 결과, 관악산을 끼고 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104건으로 가장 많았다. 관악산을 끼고 있는 서울·과천·안양 10개 동의 가을 산악 사고 중 조난 비중은 39.6%(232건)로, 국립공원인 북한산 일대 서울·고양 10개 동(27.4%, 183건)을 크게 웃돌았다. </div> <p contents-hash="f50f16945db809933c5d69851387bb6cffd8e8e65522104fdcb980c7321ea0eb" dmcf-pid="5Oay4BrNWg" dmcf-ptype="general">이런 차이의 요인으로는 산마다 제각각인 입산 통제 기준이 꼽힌다. 자연공원법에 따르면 국립·도립공원 등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하고 위반 시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54e50c2dde8b378eb0d1da23c995e7608ef58f077b98b0fb72f0e13d440e7fa" dmcf-pid="1wY9Eg3Gyo" dmcf-ptype="general">북한산은 3~11월 오후 5시, 12~2월 오후 4시 이후 입산을 제한한다. 한라산도 동절기(10~3월) 주요 탐방로의 입산 마감 시간을 오전 10시~낮 12시로 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8c56d55f04333d49657942a32cc30c73ecea30ba9a43d33cfc5688dee7948ef" dmcf-pid="trG2Da0HlL" dmcf-ptype="general">반면 관악산과 청계산, 아차산, 용마산 등 국립공원이 아닌 산들은 별도의 입산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fefe18debd7ecd91a7cb84426bd040c1ec8c8a2d707d8ecccf4a41d308877f1f" dmcf-pid="FmHVwNpXWn" dmcf-ptype="general">관악구청 관계자는 “특정 시간에 입산을 통제하지 않는다”며 “주말 정상부 인파를 관리하고 호우 등 기상 악화 때 입산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일몰 1~2시간 전 하산을 안내하지만 권고 사항에 그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87a1944683758cbdb61e965edeab374c22a310e675afa3353384e6be075403" dmcf-pid="3sXfrjUZ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관악산이 인사인해를 이루는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7289zoqv.jpg" data-org-width="683" dmcf-mid="8TD5R4lw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5717289zoq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관악산이 인사인해를 이루는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939cb3b4604f0d0ce433f0a5eb23973c3580573d5b09ac0adea4543e20d354" dmcf-pid="0OZ4mAu5vJ" dmcf-ptype="general"> 최근 2030세대의 ‘기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악산은 이달부터 관악구와 과천시가 주말마다 정상 부근에 직원을 배치해 인파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로, 조난 신고가 몰리는 오후 4시 이후에는 공백이 생긴다. </div> <p contents-hash="81e7e303df42adecc99ff3219f65ea46747853227a0fa68b3d37f93ab7e28f4f" dmcf-pid="pI58sc71Td" dmcf-ptype="general">채진 목원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등산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사고가 잦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산에도 입산 시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p> <p contents-hash="250195d1dcf6e62247fa900baa136d2c453a9b62425b353b07d633effa24fd43" dmcf-pid="UC16Okztye" dmcf-ptype="general">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으로 입산 기준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며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산 주변 사람들에게 하산 시간을 안내하는 문자 발송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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