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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종이 고집했던 역삼 방화범, 국내·미국 모두 특허 있었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21 17:3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특허법인 관계자 "해외 종이 등록증 계속 요구"<br>거주지 인근 주민들 "범행 전 이미 짐 뺐다" 전언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C8P9Oc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4536c8c9e5ce32106379b7fd2f6ad3a3bdac786207b98b9f80583be9133e81" dmcf-pid="6AwK27Eo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역삼동 빌딩 2곳 방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70대 남성이 20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6.10.20. mangusta@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135klbk.jpg" data-org-width="720" dmcf-mid="zgjuzFae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135kl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역삼동 빌딩 2곳 방화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70대 남성이 20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6.10.20. mangusta@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d31bb2bfdf02f253d80a287b5c5f262bff64db261b8c847f0e0550b431e76c" dmcf-pid="Pcr9VzDgZt"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신항섭 임다빈 수습 기자, 이은서 인턴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쇄 방화 혐의로 체포된 이모(70대)씨가 앙심을 품어 온 대상은 두 건물에 입주한 특허법인이었다. 이씨는 국내에서 2019~2020년 운동기구 디자인 2건을 등록했고, 미국에서도 2021~2022년 디자인 특허 2건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33c4063a23481cf3cd2f3a4ef3cfcd514f4a335b786aba6379767c294ef32ce8" dmcf-pid="Qkm2fqwa11" dmcf-ptype="general">화재로 피해를 본 특허법인의 한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등록증 관련해서 계속 요청하고 요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24ef1b09cfba3ef0edcc77acc4d0e3aa061eb4526a28287a3f1b8099ac35cf5" dmcf-pid="xEsV4BrNt5"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해외 등록 건은 국내처럼 등록증 원본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전자 등록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건이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07b1b25a522249b91dc76185c14ebc27d73fba63eca589f08eeee0176ef95d4" dmcf-pid="yz9Ihwb0tZ" dmcf-ptype="general">이어 "이씨는 국내에서 주는 특허증처럼 종이 원본을 요청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충분히 설명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904660cfa305d218bb519e23015895fa1127894e7f8cfcac430c68356643ac" dmcf-pid="Wq2ClrKp5X" dmcf-ptype="general">종이 등록증을 요구하는 고객이 흔한지 묻자 "나이 드신 분들이나 작은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ba1ae846c7029f231f41b9713931b6e56125a5ee072d9287f0cb0217558fb02" dmcf-pid="YBVhSm9U5H"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설명은 2022년 이씨 사건 1심 판결문 내용과 같은 취지다. </p> <p contents-hash="0e8eec86d012e6cbec7d3f9d9d08fe0ecfc4535fcf104ae30f9c708e2c968fbd" dmcf-pid="Gbflvs2uGG" dmcf-ptype="general">판결문에 따르면 이씨는 2019년 4월 자신이 개발한 운동기구의 디자인등록·특허 출원을 특허법인 두 곳에 맡긴 뒤 종이 등록증을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p> <p contents-hash="de0ec9d29d52dc9a0ec5cc4c61a581d57353094d2bc6b8fa238c2a3a6791b91b" dmcf-pid="HK4STOV7HY" dmcf-ptype="general">직원들은 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는 정책적으로 종이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이씨는 추가 비용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자신을 속여 왔다고 생각한 것으로 적혀 있다.</p> <p contents-hash="2cb57518fd0fc737f33c6639fc1c43119367d00dfdb1e6bc67a99a8cf08168a3" dmcf-pid="X98vyIfzHW" dmcf-ptype="general">뉴시스가 확인한 결과, 출원인이 이씨와 이름이 같고 서울 강서구로 표시된 국내 디자인 등록 2건이 확인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e04fe6be035c7d0406902b615ddb948018ab543c9c086a42b474465a0972b7" dmcf-pid="Z26TWC4qG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쇄 방화 피의자 이모(70대)씨가 2019년과 2020년 국내에 등록한 운동기구 디자인 도면.(사진=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266tmmq.jpg" data-org-width="720" dmcf-mid="flr9VzDg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266tm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쇄 방화 피의자 이모(70대)씨가 2019년과 2020년 국내에 등록한 운동기구 디자인 도면.(사진=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8db35c1ddf9e9bee3ce4a9d50c2fe8e7c2cf383296eb71dcd5120db741f458" dmcf-pid="5VPyYh8BtT" dmcf-ptype="general">2019년 4월 17일 출원돼 같은 해 8월 등록된 '근력운동기구'와 2020년 2월 12일 출원돼 같은 해 12월 등록된 '운동기구'다. </p> <p contents-hash="b125315e455625c40a9b15a3b92f1f2c81ed1e9f85a0247a8f82ff788b03d5ff" dmcf-pid="1fQWGl6b5v" dmcf-ptype="general">두 건의 대리인은 각각 이번에 불이 난 신명빌딩과 한양빌딩에 입주한 특허법인으로 표시돼 있다.</p> <p contents-hash="061067443c6ed38f06c2cfc586ed437d681bc75094cb7da02568846440f42d4c" dmcf-pid="tfQWGl6btS" dmcf-ptype="general">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헤이그 국제디자인 데이터베이스에서도 권리자가 이씨로 된 국제등록 2건이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3d1cff37c8cdb32d07f5c5f4e2cda1351de70f9f0111da80556333175ff8637b" dmcf-pid="F4xYHSPKYl" dmcf-ptype="general">2019년 9월 5일 등록된 '전신 운동기구'(DM/208520)는 미국·캐나다·일본·EU를, 2020년 7월 16일 등록된 '운동기구'(DM/210213)는 미국·캐나다·러시아·일본·EU·베트남·영국을 지정했다. </p> <p contents-hash="c8d3b00392df40e8561fe47ef2b283638c738dd6b1d25f4584de2bf3b186f4b5" dmcf-pid="38MGXvQ9Yh" dmcf-ptype="general">미국 특허청에서도 디자인 특허 2건이 있다. 2021년 7월 20일 등록된 '전신 운동기구'(D925670)와 2022년 2월 8일 등록된 '운동 장치'(D943039)다.</p> <p contents-hash="9c92e991d1e4c34a557cecaf5060b6f955bae9c14700aa79f6d3d9d545cca2a9" dmcf-pid="06RHZTx25C"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호주·영국·브라질·베트남·캐나다 등에도 디자인이 등록돼 있다. </p> <p contents-hash="614e081c033790740bb022eb4d6628daa7f12620f066d50811c93d0904e9e42b" dmcf-pid="pPeX5yMVXI" dmcf-ptype="general">이씨는 이번 경찰 조사에서도 "특허법인 2곳이 허위의 특허등록증을 발급하는 등 나를 속였다고 생각했다"며 "이들에게 겁을 주고 이 일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p> <p contents-hash="531b7ad3625625e9093fce1c23c62b031928bfcf9a7d3225899fcf87b2e51dc3" dmcf-pid="UQdZ1WRfXO" dmcf-ptype="general">이씨는 앞서 2022년 12월 강남구 건물 3층의 특허법인과 특허법률사무소 두 곳을 찾아가 직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켜는 동작으로 위협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p> <h3 contents-hash="9560689427703a85180b9a397faee5133733401c8ec9c2060e39ca121ab0867f" dmcf-pid="uxJ5tYe4ts" dmcf-ptype="h3"> 계획범죄 정황…주민들 "이미 짐 뺐더라" 전언</h3> <div contents-hash="5d8d7d35369b106a701f47e04653f8dbb5ff8ebdbd24e4dd83a16fe5d1c58126" dmcf-pid="7Mi1FGd8Ym" dmcf-ptype="general"> 사건 다음날인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일대 이씨 거주지에는 계획범죄의 정황으로 보이는 것 모습이 포착됐다. 창문은 반쯤 열려 있었고 내부가 휑한 모습이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a8b8ec6353517b4c28bd29cf6679b284cbc144fedd126e2ee66289f856de40" dmcf-pid="zRnt3HJ6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쇄 방화 혐의로 체포된 이모(70대)씨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일대 빌라 인근 모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403fgfn.jpg" data-org-width="719" dmcf-mid="4hbsIEqF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72726403fg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쇄 방화 혐의로 체포된 이모(70대)씨의 거주지로 알려진 서울 강서구 일대 빌라 인근 모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eaf06c86a40d81df9b3dfdbfd3e06f3d855525e8ff865efca7b100d852c905" dmcf-pid="qeLF0XiPHw" dmcf-ptype="general">한 주민은 "(이씨가) 이미 이사 갔다고 한다. 어제 오전에 누가 짐을 뺐는데 방화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fc62e8bcd3fbbb978cabd00f2ccb997b3d5096f16b4752d6c311f9b01ab494f" dmcf-pid="Bdo3pZnQYD" dmcf-ptype="general">50대 남성 주민 B씨는 "어제 오후 2시쯤 경찰이 검정색 큰 봉고차 타고 와서 안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며 "30분 넘게 안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f43028dcdbd60883dfa1a0dfd257a0a3bc86474fe6d616c505c90ac2c306692" dmcf-pid="bJg0U5Lx5E" dmcf-ptype="general">경찰이 추적해 올 것을 알고 이미 이사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씨는 범행 후 도주하다 동묘에서 검거됐다.</p> <p contents-hash="90fb3fe8cfc7f76597af520fc004b11bdc24675b603604d1d7164ed031f5e2f0" dmcf-pid="Kiapu1oMGk"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대체로 이씨를 알지 못했다. 이 동네에서 37년을 살았다는 통장은 "직접 본 적이 없고, 이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본 적 없다"며 “2022년 수감 사실도 전혀 몰랐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d51d20ef6828ab8dd2709f0bbeefc5aefffdaee30e2a10d53f1c5de338c0064" dmcf-pid="9nNU7tgRZc" dmcf-ptype="general">배달일을 하는 30대 남성은 "1층에 사는 노인을 몇 번 봤지만 대화한 적은 없다. 혼자 사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785340ca5426e684c5fe82823f827f4a3a76736f3c1c9e36e9a007fb25e393" dmcf-pid="2LjuzFaeXA" dmcf-ptype="general">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54분께 신명빌딩 3층, 낮 12시1분께 한양빌딩에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를 받는다. </p> <p contents-hash="d9e2e3809ab9347459b1a0bfe38febcfefa9170296f3bfe2d06f4fe1fca5e11c" dmcf-pid="VY5oadXS1j"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날 중으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1ce1931fe296d40c8ac289048bb8a526ee24ec1a5ccf36943a81f7d068335424" dmcf-pid="fG1gNJZvHN"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angseob@newsis.com, dabin071818@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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