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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권자 떠나자 親美에만 “기름 풀라, 돈 내라” [트럼프 스톡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10-03 13:1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330><br>“韓, 알래스카 LNG 투자 안 하면 두 배 청구”<br>트럼프, 무역법 301조 관세 인상 위협 가능성<br>G7도 ‘수출 금지’ 협박에 경유 비축유 대방출<br>日에도 “좀비기업 존속”...中에만 ‘확전 자제’<br>선거 격전지 증가...미합의 발표 이어질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le29sAS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8b72614ad99b1fae35524450e48ce5dcbcca3184109748110cf577cf9ef755" dmcf-pid="YiSdV2Oc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탈리아의 첫 여성 지도자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올 1월 1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유 수출 금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4개월 간 비축 경유와 원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5965vfmq.png" data-org-width="1200" dmcf-mid="6O2GOs9U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5965vfm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탈리아의 첫 여성 지도자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올 1월 1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 발표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유 수출 금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4개월 간 비축 경유와 원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1972b3852a79722072b55fd422c127cb223de99284526caa0eda6abb5f2780" dmcf-pid="GnvJfVIkvy" dmcf-ptype="general">11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유럽, 일본 등 전통적인 동맹·우방 국가들을 점점 옥죄기 시작했다. 연방 하원의 다수당 지위가 민주당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상태에서 그나마 공화당이 수성할 것이라 봤던 상원까지 접전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무기로 미국 내 경윳값 안정, 지역구 투자 확대 등에 사실상 기존 친미 국가들을 동원하며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들까지 펼치며 무역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적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지난달 24일 워싱턴DC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무역 확전 자제’에 합의하고, 미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나라에만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p> <div contents-hash="9e6f45468f20c6cec9e2732355d7f76df99a58dfa5bb171f6747531095776336" dmcf-pid="HLTi4fCETT" dmcf-ptype="general"> <div> <strong>트럼프 “韓, 알래스카 LNG 투자 합의 안 하면 두 배 청구”...관세 인상 위협 가능성</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4fd81b937b35f27bd1f5fe2571cc36b3d713fa44a4f48fa0d228995b7f106d" dmcf-pid="Xoyn84hD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사우스앨라배마대 미첼센터에서 열린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7406hwv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cPtvS6b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7406hw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사우스앨라배마대 미첼센터에서 열린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1be9efce558b20aa54acadf4c05b7bec723e7efbf137c64ca696371ec1b72e6" dmcf-pid="ZgWL68lwSS" dmcf-ptype="general">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와 관련해 “내가 성급하게 발표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괜찮다”며 “그들에게 더 많이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에게 “한국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느냐”고 되묻고는 “합의하지 않는다면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전하라”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0354ec1950805fc796cf10042bfb0a0222fcdfab332cc8b3fd4df3b2e5abea3d" dmcf-pid="5aYoP6SrSl"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공화당의 댄 설리번(알래스카) 상원의원,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주지사 등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를 전격 발표한 바 있다. 러트닉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투자 규모를 ‘500억 달러 이상’으로 못 박기도 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X(옛 트위터)에서 “미국이 발표한 대미 투자 사업 가운데 알래스카 LNG 사업은 상업성이 확인되고 대한민국 법 절차에 부합하는 것을 전제로 ‘working(워킹)’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원전 역시 구체적인 발전소 단위로 상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반발했다.</p> <p contents-hash="c00853f69e48896209e06fdec262346d3d63b9da80992d69b798dbbf12b7764f" dmcf-pid="1oyn84hDhh"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청구하겠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분명했다. 외교가에서는 한국이 지난해 11월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약속한 점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의 추가 인상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외신센터(FPC)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양국 국민에게 진정한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래스카 LNG 사업 등에 대한 양국 정부 발표 내용에 간극이 있다는 질문에는 “우리가 합의를 이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5e6c821723b109460ac5a2ba17d49996ee1c749d00a4fd13498fb94c689ddb2" dmcf-pid="tgWL68lwhC"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2일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한국과의 협상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원유 회수 증진(EOR) 프로젝트에 84억 달러”라고 적었다. 원유 회수 증진은 유전에 이산화탄소 등을 주입해 내부의 압력을 끌어올려 원유를 더 많이 생산하는 기술이다. 물론,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가 무엇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양국의 무역 합의안에도 전혀 없는 내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 생산 증대는 미국의 에너지 패권과 미래 세계 에너지 안보를 뜻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bac7254bf586b455bbfd915fabd23cfca796eebfc305968062401d06544ee82" dmcf-pid="FaYoP6SrhI" dmcf-ptype="general">워싱턴 정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보복성 “두 배 청구”가 무역법 301조 관련 관세와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월 24일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무효화하자 7월 24일부터 중국과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인도 등 60개 경제권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과잉생산 관세를 추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 강제노동 관세 12.5%를 부과받은 한국은 과잉생산 관세로 2.5%만 추가해도 기존 15%의 상호관세와 세율이 같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강제노동 관세만 염두에 두고 두 배 청구를 언급했다면, 이는 세율을 무역 합의 이전의 25%로 되돌리겠다는 의미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1월 26일에도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지연을 비판하면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위협했다.</p> <p contents-hash="40db3a243083ab482e8cd13827a39ece844662a915fe7b04a3938150fae7c45f" dmcf-pid="3NGgQPvmlO" dmcf-ptype="general">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를 하고 중국 등의 과잉생산 조사 결과를 몇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 자체도 어느 정도 과잉 생산 문제를 인정하고 있다”며 일본을 향해서도 “파산해야 할 좀비 기업을 존속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p> <div contents-hash="a13523f0df6314f6a1d9f729aeb4f29f52ca1b94ddf3c9cea4947e0a956af4d6" dmcf-pid="0jHaxQTsWs" dmcf-ptype="general"> <div> <strong>美디젤 가격 최고치 행진에...G7도 ‘수출 금지’ 협박에 경유 비축유 1억 배럴 대방출</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21ef92e6d307373a5dc21bd85728fd167e4f8321bf08c8af7c8dd0701cefa8" dmcf-pid="pAXNMxyO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랑스의 에마뉘엘 본(왼쪽부터) 프랑스 대통령 외교보좌관,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피에르 앙드레 임베르 프랑스 대통령 비서실장, 카미유 모르푸아스 드 브루케르 대통령 글로벌 외교 담당 고문이 2일(현지 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8762oege.png" data-org-width="658" dmcf-mid="QnOQBqDg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8762oeg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랑스의 에마뉘엘 본(왼쪽부터) 프랑스 대통령 외교보좌관,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경제재정산업부 장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피에르 앙드레 임베르 프랑스 대통령 비서실장, 카미유 모르푸아스 드 브루케르 대통령 글로벌 외교 담당 고문이 2일(현지 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bfdaedc4f504cd2ee5022f7038c0f89430760f25bad8d4cea71e6afc0af2a0" dmcf-pid="UcZjRMWIyr" dmcf-ptype="general"> 캐나다와 무역 전쟁을 펼칠 때 꺼낸 관세법 338조도 주목할 부분이다. 관세법 338조는 대공황 초기였던 1930년 6월 17일 미국 상품에 대해 차별적인 관세를 부과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하는 국가에 대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대응하겠다며 도입한 구시대적 조항이다. 의회를 거치지 않고도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특정 국가의 수입품에 대해 최대 50%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또 무역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상대국에 수입 금지를 명령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까지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일부 캐나다산 품목에 대한 수입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4df06ff9b958ef744dc67b08f14e976dffe66dea0be29b5fc8a4fd1437b0644e" dmcf-pid="uk5AeRYCSw" dmcf-ptype="general">불똥은 유럽에도 튀었다. 로이터통신은 1일 트럼프 행정부가 프랑스와 독일에 비축 경유(디젤)를 방출하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미국산 경유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는 경고도 곁들였다. 미국 내 경유 가격 급등이 중간선거 판세를 흔들 정도가 되자 유럽에 공을 넘긴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연합(EU)에도 앞으로 6개월간 경유 1억 2000만 배럴을 방출하도록 요청했다. 미국 내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갤런당 6.52달러까지 올라 1년 전보다는 76.7% 급등했다.</p> <p contents-hash="ff0ee833ba8911f85a7c5b5ec510db64a3abf74d649f36d16880af96ed9d99eb" dmcf-pid="7E1cdeGhyD" dmcf-ptype="general">앞서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지난 3월 국제에너지기구(IEA) 소속 30여 개 회원국은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를 4억 배럴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1억 7200만 배럴을 담당하고 유럽 각국이 전체의 20%를 맡았다. 이후 미국 정부는 프랑스와 독일이 비축유 방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불만을 품었다.</p> <p contents-hash="e1b7dc72f79a593c4d0854614290044767148a44dd7b5053c901c9f11fdce6c6" dmcf-pid="zsproL1yhE" dmcf-ptype="general">사실 유럽이 전략비축유를 그간 적극적으로 풀지 못한 것은 이 지역의 에너지 공급난이 미국보다 더 심각하기 때문이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 수입을 금지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원유 공급 차질로 미국산 연료에 대한 의존도만 높아졌다. 이날 EU 집행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동 전쟁 발발 전 1.59유로 수준이던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ℓ)당 2.24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EU 회원국은 벨기에·이탈리아·루마니아·폴란드 등 12곳에 달한다.</p> <p contents-hash="46ab5ea86efb1d2b3e98dabf9129e079233393c9b21eada2dc446214f35a0321" dmcf-pid="qOUmgotWhk" dmcf-ptype="general">2일 미국과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주요 7개국(G7)은 결국 4개월에 걸쳐 비축 경유와 원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G7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연 뒤 공동 성명을 내고 “전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디젤과 원유 등 1억 배럴을 공동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G7 회원국과 협력국들이 초기 20일 이내에 상당량의 경유를 우선 방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9def58729f7fa47e4fd29894a0b037f1580f464fb5a137a0a2e1b1231e202e3" dmcf-pid="BIusagFYSc" dmcf-ptype="general">G7은 또 이날 회의에서 회원국 간 경유 수출을 금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회원국의 정유 시설 간 유지 보수 일정도 조율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6d7045b0595c200860dddb37cd49e2731caeb87fea4c5ced5dbb9a691ff1394a" dmcf-pid="bC7ONa3GyA" dmcf-ptype="general">EU 회원국들도 이날 비상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회원국들은 유럽 국가들이 경유 5000만 배럴, IEA 회원국들이 원유 5000만 배럴을 각각 방출하자는 프랑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p> <div contents-hash="5b49c75b1626ca572b5748e458044f95ff38dee378583ff33e38bb31309c6e1b" dmcf-pid="KhzIjN0Hvj" dmcf-ptype="general"> <div> <strong>중간선거에서 상원 격전지 사수도 힘겨워...합의 안 된 투자 프로젝트 발표 계속될 수도</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d950317261d4f4da365888b37e7aac5d0b49b615fd17cba1101a149a3a36e0" dmcf-pid="9lqCAjpX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UN)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권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9059hqxk.png" data-org-width="1200" dmcf-mid="x7XNMxyO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9059hqx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UN)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권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bb1bc1c3d189dbc20593c8b4d1161e834c070e01b0090547486555ccae8940" dmcf-pid="2SBhcAUZWa" dmcf-ptype="general">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에서 “유럽이 막대한 양의 비축 경유를 방출하기로 방금 합의했다”며 “이 과정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어느 국가가 얼마나 비축 경유를 방출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545909a00f66099184c7b0a4d37ba5d4bfd671c7cd697f60707aaf5417852a7e" dmcf-pid="Vvblkcu5Wg"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앨라배마주 사우스앨라배마대 미첼센터에서 열린 유세 연설에서도 “우리는 베네수엘라와 협력하고 있고 수십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빼내고 있다”며 “조만간 우리의 전략비축유를 아무 대가 없이 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의 전략비축유 보유량은 2억 8400만 배럴 미만으로, 이는 198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f8954ceb7f38525221cdbd686c407b673285ed8084d8c5accfadcf86313884d2" dmcf-pid="fTKSEk71Co"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이 비축한 경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거듭 부각하면서 “경유 가격은 이미 내려가고 있지만, 이란 전쟁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더 내려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아울러 “관세를 통해 막대한 재정 수입을 거두고 있다”며 “공화당이 승리하면 각자의 주머니에 5000달러가 들어가고 미국은 전례 없는 경제적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긴다면 미국의 모든 성인에게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d375c9b1c2652432c7ac4c4f2dbe4bc96063601bccd010663d1be6aa0673794" dmcf-pid="4y9vDEztCL"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우방 국가들을 향해 이같이 폭주하는 것은 11월 미국 중간선거 판세가 예상보다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당초 정계에서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435석 전체를 겨루는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100석 가운데 35석만 다투는 상원은 공화당이 수성할 것으로 봤다. 그러다가 알래스카주, 텍사스주 등 공화당의 이른바 ‘텃밭’에서도 상원의원 선거가 접전 양상을 띠자 백악관도 마음이 급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대미 투자를 발표할 때에도 알래스카주의 현직인 설리번 의원을 노골적으로 띄웠다.</p> <p contents-hash="184d8db16110a39bc34dd88710a8f9669f2150eab56d6c8b4f9f848ee34fd935" dmcf-pid="8W2TwDqFTn"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이 대형 원전 건설 지대로 언급한 오하이오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도 본래 공화당 강세였다가 현재 경합으로 전환된 지역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는 인도 대기업 계열사인 메사비 메탈릭스가 초접전 지역인 아이오와주에 15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정 난방유를 사용하는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메인주, 수확철을 앞둔 농업 지역인 오하이오·캔자스·아이오와주 등은 경유 가격에 민감한 격전지들이다.</p> <p contents-hash="1f998019df0ac259419db1012d0e51b5654b0e4eedd497555e442a8027be7fdd" dmcf-pid="6nvJfVIkli" dmcf-ptype="general">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접전 지역 중심 대형 사업 발표를 두고 “공화당 전략가들 사이에서도 ‘너무 미미하고 늦었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알렸다. 해당 프로젝트들이 실제 가동되는 가장 이른 시점이 2030년이라는 점에서 당장의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에 불만을 품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는 없다는 진단이었다.</p> <p contents-hash="8c339cf711f77f6936c741b033006cd6d2b21688741f02056f65b98830a94d4d" dmcf-pid="PLTi4fCESJ" dmcf-ptype="general">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급해지면서 당분간 미국의 일방적인 대미 투자 발표가 더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미국이 관세를 다시 무기로 휘두르면서 한국이 혹여나 손해를 보지 않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동맹에 대한 요구 수준이 선을 넘길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도 냉탕과 온탕을 자주 오갈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4f940b60f49ae18e2cea5425c6f22bb63373572915b97ef0e6d29acb61026e" dmcf-pid="Qoyn84hD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9328tgfs.jpg" data-org-width="549" dmcf-mid="yJk203ae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3/seouleconomy/20261003130209328tgf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73191109d25f556ea1889b7d34d022e017b921325174e36b32ca90fa8dd0b7e" dmcf-pid="xgWL68lwy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span></span> <div></div> </div> <div> ※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662a8c68f8433a722d42a61c279fb2d4f07f278903693433841fe9c7e2c6f4c5" dmcf-pid="yFM1Sl8BTR" dmcf-ptype="general">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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