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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가보니] 국산 동위원소부터 문화재 복원까지…첨단방사선연구소 20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10-01 00:0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사성동위원소 국산화 넘어 수출…전자선으로 문화재 복원·악취 제거<br>전고체 배터리·우주소재 연구로 영역 확대…35MeV급 사이클로트론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mHxJXSG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6316b3100b63d7e69f8482e4ba766ebe58a1325e520e0df100873410d9f31c" dmcf-pid="KWsXMiZv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원자력연구원 사이클로트론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397otyy.jpg" data-org-width="497" dmcf-mid="FpZCK4hD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397ot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이클로트론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7b3093935777f359645f5748df32f7b1edb3832b3782d311e310c67bf60361" dmcf-pid="9YOZRn5TZH" dmcf-ptype="general">(정읍=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29일 전북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p> <p contents-hash="7334a7be11250cc722ca7e8e820ae2a410e2db257e71b6f3fed5d1bd828e8ee2" dmcf-pid="2GI5eL1yXG" dmcf-ptype="general">ㄹ자 모양으로 콘크리트 벽 사이 굽이굽이 난 통로를 따라 들어가니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다채로운 색들이 칠해진 커다란 원형 장비가 벽 이곳저곳에 팔을 뻗은 채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p> <p contents-hash="de86c983b6409c692782faba938753ad23154ce6980d9d7b41778222bbac2bf6" dmcf-pid="VHC1dotW1Y" dmcf-ptype="general">국내 기술로 개발돼 처음 구축된 중형 입자가속기인 RFT-30 사이클로트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p> <p contents-hash="72c8759f4ef9c3405f90b4bf19ad240234d115b8e2ab299ef33222e80bcfce64" dmcf-pid="fXhtJgFYXW" dmcf-ptype="general">원자력연은 첨단방사선연구소 20주년을 기념해 연구소 내부를 이날 기자단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4f0bf1f5822c4caa07e204418e68ffdb494ce0abc5919d149f450fa7b7d9624" dmcf-pid="4ZlFia3Gty" dmcf-ptype="general">첨단방사선연구소는 의료와 바이오, 농생명, 첨단소재, 환경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방사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곳으로 2006년 정읍에 문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e819dc0a7f404a3071f5b3e822aa5cd90179621985e76f8f8c9641b8f20cf5" dmcf-pid="85S3nN0H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573bslr.jpg" data-org-width="1200" dmcf-mid="3XzXMiZv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573bs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a8f8e07e68a378705551d703045467d8b52b489fa8c97bb9f13de9f5d5d96" dmcf-pid="6HC1dotWZv" dmcf-ptype="general"><strong> 국내 첫 사이클로트론…의료용 동위원소 수출 기지로</strong></p> <p contents-hash="5c7d25830c666fe94e88c2538352c81c41ba4b7d8001312bb5919a8fb70e2521" dmcf-pid="PXhtJgFYHS" dmcf-ptype="general">이날 원자력연이 공개한 사이클로트론은 2009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중형급으로 1.5V 건전지 2천만 개에 해당하는 3천만 전자볼트(30MeV)까지 수소 입자를 가속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p> <p contents-hash="b2db394d8ffe8334d9a241c1c1de2fab5aab8e56a87bacc833fff431eecbccc0" dmcf-pid="QZlFia3G1l" dmcf-ptype="general">수소 음이온을 나선형으로 고속 가속해 얇은 탄소 포일에 통과시켜 양성자로 바꾸면 궤도가 꺾이면서 빔라인으로 인출된다.</p> <p contents-hash="cfac1e8c3b08982732bdfb8c9b32e591a07d2b9829530b8018c51105f583c91f" dmcf-pid="x5S3nN0HXh" dmcf-ptype="general">이 양성자가 표적 물질 원자핵과 충돌하면 핵반응이 일어나 방사성 동위원소가 생성된다.</p> <p contents-hash="f82c24df8b750b5045e782538a540edbca2eff4f396a8e63a8acf8eff6016b28" dmcf-pid="yn6a50NdXC" dmcf-ptype="general">사이클로트론에서는 빔을 인출하는 4개의 팔이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뚫고 바깥으로 향하고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d0eeb1b41a42132e8d8f2d1c354bcd093cb25d4c761ccabfa872590b388b45" dmcf-pid="WLPN1pjJ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빔라인 설명하는 이종철 원자력연 선임연구원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812qpdd.jpg" data-org-width="1200" dmcf-mid="0ihAFucn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0812qp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빔라인 설명하는 이종철 원자력연 선임연구원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69d6b82cc622a814535a6d343ffe8daebbb4894312c2670bebc897f7ca02b5" dmcf-pid="YoQjtUAi5O" dmcf-ptype="general">옆 방으로 옮겨 한쪽 팔의 끝으로 가니 다양한 모양의 샘플을 장착할 수 있는 설비가 장착돼 있었다.</p> <p contents-hash="44c9151cfa422b2d88f386604ec22fc29a6f46ba6d61fff7118db86d0384ea3f" dmcf-pid="GgxAFucnZs" dmcf-ptype="general">이종철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선임연구원은 "처음 만든 빔라인은 어떤 샘플이 유용할지 보기 위해 다양한 샘플을 도입했다"며 "지금은 개선을 통해 지르코늄-89를 생산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80a406555dd1db746da00f6050be6256e63f38804586b84547b11eab8068ef8" dmcf-pid="HhkT4xyOHm" dmcf-ptype="general">사이클로트론은 도입 초기에는 시제품 형태로 개발돼 동위원소 생산 및 양성자 빔 이용 연구에 제약이 있었지만, 3단계에 걸친 고도화 작업 끝에 현재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국산화를 넘어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6b3627559b8a6cdb908abfada4bbd8ebadf3ab857620616030e0226cfcc2675" dmcf-pid="XlEy8MWIGr" dmcf-ptype="general">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지르코늄-89는 대량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병원에 공급하고 있고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신경교종암 진단용 저마늄-68과 차세대 치료용 동위원소인 구리-67 원료 생산에도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e0a55e047d081322a85327aa428a84dbf31eed0b8628332435ef47f9f0d7b1" dmcf-pid="ZSDW6RYC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핫셀 설명하는 박정훈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실장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011iai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RKEs9U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011ia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핫셀 설명하는 박정훈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실장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c719ed2f53dab841cb4518e0e1161fdff3f4abfd7e98734990cbe391f67d41" dmcf-pid="5vwYPeGhtD" dmcf-ptype="general">사이클로트론 옆 방에는 샘플을 로봇팔로 다룰 수 있는 핫셀(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다루기 위해 만든 특수 밀폐 차폐 시설)마다 동위원소위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p> <p contents-hash="3dce12c2a8d66534ad14f2905dac33475067598dfeeb9a84c88aa77e23c93381" dmcf-pid="1TrGQdHlHE" dmcf-ptype="general">박정훈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실장은 "방사능이 나오는 물질은 이 내부에서 처리한다"며 "옆에서 이뤄지는 화학 공정까지 결합해야 순도높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b0eb06943b356b06fa3a6c55e3b8a5b2a6ea2547eeabe171e941b3068cac84" dmcf-pid="tymHxJXSGk" dmcf-ptype="general">해외에서도 지르코늄-89, 저마늄-68 등에 대한 러브콜이 늘고 있으며 매년 1억원 이상 수출하고 있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10258957ac82455eea9964a72afa88064573232633152723aebc45a8860d60c" dmcf-pid="FWsXMiZvZc" dmcf-ptype="general">박정훈 원자력연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실장은 "미국, 남아공, 파키스탄, 중국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요청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요청이 최근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119133164b97308a4befd697b9b375e3a25d0c17f6a4aaa89a5ced79e0427b" dmcf-pid="3YOZRn5T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MeV 전자가속기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230nbl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V0LjpX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230nb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MeV 전자가속기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11c142a67f480b50bedd5d0f5d64f24f8758c8e1079e5bcb7dba796c627e26" dmcf-pid="0GI5eL1yGj" dmcf-ptype="general"><strong> '천 년 된 비단' 만들어 문화재 복원…산업 현장에도 활용</strong></p> <p contents-hash="87233036280d69eb2e61361ff89b596179e813b6e77bbb9434c4f947b40a9ac5" dmcf-pid="pOjl26Sr5N" dmcf-ptype="general">연구소 옆 방사선 육종이 심어진 육종시험장 논밭 옆길을 따라 전자선실증연구동으로 이동했다.</p> <p contents-hash="bd800de8811dde16b0048a9ff933c90750197751889c84980754ae08230b10b4" dmcf-pid="UIASVPvmta" dmcf-ptype="general">2018년 준공된 전자선실증연구동은 전자총으로 발생시킨 전자를 높은 전압으로 아주 빠르게 가속해 물질에 쏘는 방사선인 전자선을 활용해 첨단소재부터 악취 저감, 문화유산 보존, 위성 부품 성능 평가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7213a627b68ff62abb9dad1123b2d27e13c8bbdd5aa728247fd271dbbfe8f35" dmcf-pid="uCcvfQTsHg"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2.5MeV 전자가속기 앞에 놓인 비단을 손에 쥐자 마치 천년의 세월을 순간 지난 것처럼 비단이 사그라드는 모습이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3adde876f8a27ad5bdaab8b6fa8492c2cd91df83b6bc64bb8f5f2e8a61d2d4" dmcf-pid="7hkT4xyO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위적으로 노화시킨 비단 소개하는 윤진문 책임연구원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448ehgn.jpg" data-org-width="1200" dmcf-mid="7uRKEs9U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448eh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위적으로 노화시킨 비단 소개하는 윤진문 책임연구원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ce9a808a8a14d91f9975096f4849d13720a396eaa3dfd40876f1ae463be2f8" dmcf-pid="zlEy8MWIXL" dmcf-ptype="general">새 비단을 인위적으로 노화시키는 기술을 국산화한 것으로, 원자력연은 이를 활용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177호인 '관서명승도첩' 등을 보존 처리하는데도 성공했다.</p> <p contents-hash="906f8aef63678a3d2c25bca52a6b66ce29593bf5ddc6d5988d317f0e25316ca2" dmcf-pid="qSDW6RYCtn" dmcf-ptype="general">윤진문 원자력연 방사선융합연구부 책임연구원은 "새 비단을 활용하면 물감 때문에 표면이 울어 질감이 달라진다"며 "복원용 비단의 경우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왔는데, 4년 전부터 국내 연구진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d752ee00870c74c49e8ed7d9bd4c8e5fe89533ed1f7c2f995774d546b807f4" dmcf-pid="BvwYPeGhHi"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수천만 원을 준대도 샘플을 공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간당 60만원 선에서 샘플을 제공한다고 원자력연은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893a4277a51d95de25caca96179d6654c857106df2a6830858c15ec73bbe8" dmcf-pid="bTrGQdHl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MeV 전자가속기 이송장치 위에 놓인 원목과 풍력 블레이드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646ybq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GASVPvm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646yb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MeV 전자가속기 이송장치 위에 놓인 원목과 풍력 블레이드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59ccd74aaa230012312a25036baf3fce4322d300a5b20675209411801f1028" dmcf-pid="KymHxJXS5d" dmcf-ptype="general">바로 옆 10MeV 전자가속기 앞에서 연구진이 버튼을 누르자 대형이송장치를 이용해 10m 길이가 넘는 원목과 풍력 블레이드가 천천히 내부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8f9393b9f8230ced3e7850db86b116cf559049c08f59e72940307eb83e9294d5" dmcf-pid="97ZbkmKp5e" dmcf-ptype="general">박해준 원자력연 방사선바이오연구부 책임연구원은 "원목 내부에 흰개미나 벌레들이 파 놓은 것을 외부에선 알 수 없지만, 전자선으로 10m 되는 원목도 10여분이면 즉각 소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528630f94c966cb08af47b426e04d1957edd161061ab3b5afd95beb3109eb1" dmcf-pid="2z5KEs9U1R" dmcf-ptype="general">저에너지 전자선을 이용해 악취 원인물질 분자구조를 분해하는 악취제거 기술은 연구소기업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1a48fc65dbbc9a587c74054940e3e825c26f06cadf1c780a57dcb6e2c442410" dmcf-pid="Vq19DO2utM" dmcf-ptype="general">악취제거 장비 속에 화장실 악취 같은 냄새가 담긴 공기를 넣고 200keV 전자선을 쏘자 공기의 냄새가 수 초 만에 비릿한 오존 냄새로 바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766f7fc4bf8d5335ce82bbc8d1d4ccf4fa710efb26912cef24cd5e90b0741b" dmcf-pid="fBt2wIV7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악취제거 기술 설명하는 김병남 방사선융합연구부 책임연구원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895jt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dDUBwa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1895jt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악취제거 기술 설명하는 김병남 방사선융합연구부 책임연구원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4d5fcaef284875b72937f1fefe2315e385e929140545d9cba875624dc320fe" dmcf-pid="4bFVrCfzZQ" dmcf-ptype="general"><strong> 20년 만에 8개 동서 29개 동으로…우주·첨단소재로 영역 확장</strong></p> <p contents-hash="0cea282cff9f11dce9c4629232abe81e55156362ecfce432f0824876dea7eb6f" dmcf-pid="8K3fmh4q1P" dmcf-ptype="general">첨단방사선연구소는 출범 당시만 해도 정규직원 26명에 건물 8동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직원 201명에 건물 29개 동 규모로 성장했다.</p> <p contents-hash="421d74e39f06ffe5251825972e0206b0d9814d0a7830b6486fb81e0a484f5257" dmcf-pid="6904sl8Bt6" dmcf-ptype="general">출범 20년 기간 매해 건물을 한 동씩 지으며 커진 셈이다.</p> <p contents-hash="47b3c19e3c054b6c23d1c71860129f732bfd435f7fe40249de464b2b28c3b969" dmcf-pid="P2p8OS6b58" dmcf-ptype="general">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지금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외부 이용률이 높아져 외부 이용률을 낮추는 게 목표일 정도"라며 "이용 기업의 90%가 대기업"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8702cdbe79585a85a577c7a2794bc9f71118c7afc8cbeabbf47e1ec8988ef28" dmcf-pid="QVU6IvPKY4" dmcf-ptype="general">과거 방사선기술과 방사선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면 이후로는 대체불가 방사선 강점기술(NFRT)을 통해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정 소장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560799c0db2e8ae666bb4af81b91407193c40040a78e67ee8f448c26dccaf29" dmcf-pid="xZlFia3GGf" dmcf-ptype="general">연구소는 전자선 기반 전고체 배터리 제조 기술, 방사선 기반 이종소재 접합 기술, 감마선 이용 신약후보 물질 창출 기술 등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60bfe890d39e92129f579531f571529c85c253fd45787715805bc568fe67f2" dmcf-pid="yi8gZ3ae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첨단방사선연구소 소개하는 정병엽 소장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2121qpu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oVnG1Lx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000212121qp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첨단방사선연구소 소개하는 정병엽 소장 [원자력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2e481a3f09e2d9fb0b61d9d18947c2b71c46a837572db72ca6626fe5c4051e" dmcf-pid="Wn6a50NdZ2" dmcf-ptype="general">또 최근에는 극한 우주 환경용 내방사선 반도체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87616e18f1aa01b64a040d33dcb06af5938e6e45e05e7ede9427350e6e78d8a" dmcf-pid="YLPN1pjJH9" dmcf-ptype="general">연구소는 새로운 목표로 우주 신소재·부품의 우주방사선 노출 문제를 지상에서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구축을 내걸고 3천억원을 투입해 35MeV급 사이클로트론을 구축하기위한 타당성용역 과제에도 착수했다.</p> <p contents-hash="61d9a983210ebf5df6b93ae9b35867bc0e7ce54f41300896c073be221681b8f9" dmcf-pid="GoQjtUAiGK" dmcf-ptype="general">방사선 연구가 여러 곳에 쓰이는 만큼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한 연구소기업 설립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ec4cb7647595b46e70a919c2655cbe3ee01b1a6ce76d96b2338d9f4d35f90589" dmcf-pid="HgxAFucnYb" dmcf-ptype="general">원자력연 내 12개 연구소기업 중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설립한 연구소기업이 8곳으로 3분의 2를 차지한다.</p> <p contents-hash="0db8029966fc619394a4086874f39bc8eb17255eee7abed6385af7bfed2a867b" dmcf-pid="XaMc37kL1B" dmcf-ptype="general">대표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는 2015년 연구소기업 첫 코스닥 상장을 이뤄냈고, 의료용 필러 개발기업 라비는 본임상을 완료하고 내년 제품 판매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d4b3fef878e1c018112e87c3ae2258a61812280fd5ae78f3c3270a4bf1110b4" dmcf-pid="ZNRk0zEoHq" dmcf-ptype="general">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용화 연구동에도 16개 기업이 모두 입주해 대기가 있을 정도라고 정 소장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5d92400cb195f798ec1001f1ec696976812b97782466d2a904e46f5202228e" dmcf-pid="5jeEpqDgHz" dmcf-ptype="general">정 소장은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방사선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 위치에 있다는 건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 됐다"며 "앞으로도 분석서비스 확대 및 기술 수출을 통해 단단한 방사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춘 연구와 실증을 지원해 국가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9591499a456c18008fc30a2fd909c16b692f3ba294f42138f5e7b7bfa0b568" dmcf-pid="1HC1dotWH7"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086a82840db00fa30735ecb3c311d2fae096ade37bdbdf139e973603bd532ee9" dmcf-pid="FZlFia3GX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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