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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TV 이어 네이버TV도 퇴장…‘국내용 플랫폼’ 한계였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9-30 15:1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때 TV 프로그램 총망라…‘보물창고’ 역할<br>유튜브 ‘대항마’ 가능성 언급도…역사 속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qNHpjJNh"> <p contents-hash="1d41104642676630090335a2c665b303f52942fee56b8775d7e5aa19e853f058" dmcf-pid="WABjXUAiNC" dmcf-ptype="general">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엠카운트다운, 삼시세끼 정선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인기가요까지….</p> <p contents-hash="4659912db1d9b2002f898c1e33ed22c03dfb500019d2e3a499eef9b1daed264e" dmcf-pid="YcbAZucnjI" dmcf-ptype="general">2015년 당시 네이버의 ‘TV캐스트’ 페이지에는 방송 때를 놓친 프로그램도 언제든 볼 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공간이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7044a5b136533a21bd9978a0e60f9ece327e8cc73bfbe6277bf8ee4dcca0c" dmcf-pid="GkKc57kL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5년 네이버의 ‘TV캐스트’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 이미지. 네이버TV 블로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449numl.jpg" data-org-width="1200" dmcf-mid="6IuoWFgR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449nu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5년 네이버의 ‘TV캐스트’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 이미지. 네이버TV 블로그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3fad4ab4912823ff2047a5d8d9b59973aa3ac34edae9c984f0e4b5e5919ef2" dmcf-pid="HE9k1zEojs" dmcf-ptype="general"> <br> 예능과 영화·드라마, 뮤직, 교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눠 TV에서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모아놓고 시청자를 맞이했다. </div> <p contents-hash="816d0758d1d75fe4951488d66403a22e307c26df84c8aace7ba155f75702ad32" dmcf-pid="XD2EtqDgNm" dmcf-ptype="general">네이버TV캐스트는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웹드라마와 웹예능, 웹애니메이션 등 온라인 전용 콘텐츠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었다.</p> <p contents-hash="f6b91c9e5e773aa5cb2a36cf34e9ff021209f5f4d208e81a60ee17e002b485ee" dmcf-pid="ZwVDFBwaNr" dmcf-ptype="general">비슷한 시기 네이버TV 블로그에는 ‘난 언제나 쇼미더머니도 볼 수 있고, 백종원 아저씨도 볼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TV캐스트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d898d502c427159fe30f86eeee1585d661372dfe31d095c9ee8f01aebe81316" dmcf-pid="5rfw3brNNw" dmcf-ptype="general">원하는 채널을 고르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었다. 네이버 카페 채팅창에서 TV캐스트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ad2b10b568d7efcabd99fda1e7a912483f585b656a607fc9dec4a78faed7b7d7" dmcf-pid="1m4r0KmjAD" dmcf-ptype="general">방송사별로 프로그램을 정리한 이른바 ‘방송관’도 마련됐고, 연말에는 그해 TV캐스트에서 인기를 끈 영상을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UHD 영상과 360도 영상 등 새로운 기술도 적용됐다.</p> <p contents-hash="ddb96b318c7ee709c38e88df704f8ddb71234de68f3daa9ae3ec65c3eb3f6e16" dmcf-pid="tWiy2MWIgE" dmcf-ptype="general">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네이버TV캐스트가 유튜브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였다.</p> <p contents-hash="a86337f1b03bb88532a1d43b3e708dbf667a5676d55ea9bc761cf250ced74517" dmcf-pid="FYnWVRYCck" dmcf-ptype="general">2014년 네이버TV캐스트의 국내 순방문자수는 전년보다 52.4% 증가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월간 순방문자수에서 다음TV팟을 처음으로 앞섰다.</p> <p contents-hash="aaf1994f9eff7c60a1be30ab1efe22753b3f2d090c93b649ff8cfa51c123774d" dmcf-pid="3GLYfeGhjc" dmcf-ptype="general">지상파 방송사들이 유튜브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면서 네이버TV캐스트가 반사이익을 얻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6efa860143926b33afe852d0310b546bf68eb9c3d4b35f62a967889e7c1292" dmcf-pid="0HoG4dHl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TV가 지난달 블로그에 올린 서비즈 종료 사전 안내. 네이버TV 블로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672cfrt.jpg" data-org-width="1125" dmcf-mid="PAFdlXJ6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672cf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TV가 지난달 블로그에 올린 서비즈 종료 사전 안내. 네이버TV 블로그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9cfc1ebeaeb214c0f7328d423fbc02580fd965c9a9ab3798ff4ceb2087f215" dmcf-pid="pXgH8JXSaj" dmcf-ptype="general"> <br> 동영상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네이버의 도전은 계속됐다. </div> <p contents-hash="90d92a2652e2135a1a5b9333954580b13419df686a69cccf377c2247b6ca8663" dmcf-pid="UZaX6iZvaN" dmcf-ptype="general">2017년 1월에는 TV캐스트와 네이버 미디어플레이어의 브랜드를 ‘네이버TV’로 통합하면서 모바일 이용성을 강화했고, 예능·뷰티·아동 등 분야의 1인 창작자가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관리 도구도 개선했다.</p> <p contents-hash="645c56a05cf92a59225f111514c6d48120b9afd8c697738ae9ef74f2f3505732" dmcf-pid="u5NZPn5Toa" dmcf-ptype="general">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2020년에는 네이버TV가 비대면 활동을 지원하는 창구 역할도 했다.</p> <p contents-hash="a0ace265eb498bc1d5e6a17b4f5d4ca12234ed957d0d1ef9589ac1940a56ae2d" dmcf-pid="71j5QL1ykg" dmcf-ptype="general">그해 3월 네이버TV의 라이브 방송 권한 기준을 구독자 1000명에서 300명으로 낮췄고, 학원·강연·종교 등 단체에는 구독자 수와 관계없이 라이브 권한을 제공했다. EBS 온라인 특강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라이브 방송도 네이버TV에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d99c04dbce536ad0a4efbe8fc23799ff437af02ebad5cda633eaea82e95fdfd9" dmcf-pid="ztA1xotWjo" dmcf-ptype="general">이처럼 동영상 플랫폼의 한 축을 맡았던 네이버TV가 30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2년 네이버TV캐스트로 출범한 지 14년 만이다.</p> <p contents-hash="0aa201f6287d58e0910048e7f28dfed8faec40bbe45a65ef19142bf072af4b5a" dmcf-pid="qFctMgFYkL"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달 사전 안내에서 기존 네이버TV 채널을 ‘클립’으로 이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이전한 영상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클립에서 계속 볼 수 있다고 밝혔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9680849d760dc82b201ea35f8d03077c5c97194f9eb003ece3ca7850b4af11" dmcf-pid="B3kFRa3G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TV의 서비스 종료와 클립 이전 안내 이미지. 네이버TV 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891vm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QyOzoDqF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6891vm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TV의 서비스 종료와 클립 이전 안내 이미지. 네이버TV 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5c8a1f000309d1a90fa93586ed7fbf513623c4f67c8fa5d858097074b6ac32" dmcf-pid="b0E3eN0Hci" dmcf-ptype="general"> <br> 네이버가 동영상 사업 자체를 접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별도의 동영상 서비스에서 벗어나 네이버 전체 서비스 안으로 영상을 끌어들이는 쪽에 무게를 둔다. </div> <p contents-hash="3f35b476efa9dd298894934a3f98c6acfd071dc3dcd2de3cb9aa54d87acc8576" dmcf-pid="KpD0djpXgJ" dmcf-ptype="general">클립 노출 영역을 홈피드와 주제피드, 통합검색, 플레이스, 커머스 등으로 넓혀왔으며, 클립의 일평균 이용자 수(DAU)는 지난해 9월 1000만명을 넘어 지난달 120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411c339075847d04d18d6afb380f28af66eba1072a434deb2818799473c0d1" dmcf-pid="9UwpJAUZkd" dmcf-ptype="general">과거 네이버TV가 영상을 보러 네이버TV로 방문하는 구조였다면 클립은 네이버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영상을 본다는 차이가 있다.</p> <p contents-hash="f54ae3ae7a697119fca415d4472399c6316f5efe35763ba6866dff2d15a5f789" dmcf-pid="2O6sU2Ocje" dmcf-ptype="general">앞서 국내 동영상 플랫폼의 한 축이었던 카카오는 지난 6월30일 카카오TV를 종료했다.</p> <p contents-hash="b5b1c28bdab3ac41657a5aaa4cd511cd39a354b6c873cfabd5cfdfcda9bcb171" dmcf-pid="VIPOuVIkcR" dmcf-ptype="general">2017년 2월 다음tv팟과 통합해 출범한 뒤 9년 만이었다. 당시 카카오는 다음 포털과 카카오톡을 비롯해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아우르는 통합 동영상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었다.</p> <p contents-hash="968dce8d19410633b6b0df158d26aa90d792966a3047cce9c582739b40a7cacc" dmcf-pid="fCQI7fCEkM" dmcf-ptype="general">사업 효율성과 중장기 경쟁력을 종합 고려해 서비스를 종료한 카카오는 별도의 롱폼 동영상 플랫폼을 유지하는 대신 카카오톡 ‘지금탭’ 등을 통한 숏폼 콘텐츠에 무게를 두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e8eebbe34640adfef2477721bd8a2c8208ae3ab7345109229dd0983e69b1a9" dmcf-pid="4hxCz4hD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로고. 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7074hkck.jpg" data-org-width="860" dmcf-mid="xpA1xotW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segye/20260930151017074hk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로고. 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adf15294c7d967a96f3f187b9ade55e823558c5cb0335d70493e25e53a323e" dmcf-pid="8lMhq8lwaQ" dmcf-ptype="general"> <br>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유튜브와의 경쟁에서 나타난 구조적 격차를 이들 플랫폼 서비스 종료의 배경으로 본다. </div> <p contents-hash="2c97017009d2e24a1580740aab6b027290366eefaf14eed151a758ed0f8b5eca" dmcf-pid="6SRlB6SrNP"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전 세계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면서 게임·음악·요리·교육·스포츠·취미 등 사실상 모든 장르의 영상이 쌓이는 구조를 만들었다.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이용자가 늘고, 이용자가 늘수록 다시 크리에이터가 유입되는 선순환이 생겼다.</p> <p contents-hash="df7750e430039c0543800aaa92aa89a6ff5d6c67b6038a6289bc8b1a97faa5e9" dmcf-pid="PveSbPvma6" dmcf-ptype="general">반면에 네이버TV와 카카오TV는 국내 이용자와 국내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장했다.</p> <p contents-hash="5199fd9bc59b4fbeab9f7a003f57a25125436f2501e5654340672aa501d387dc" dmcf-pid="QTdvKQTso8" dmcf-ptype="general">방송사 콘텐츠라는 강력한 자원을 확보했고 1인 창작자와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영역을 넓혔지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를 모으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e989357d3372f0cb40bc607565f0eaa58c10e5d382ab050df232e5359965781" dmcf-pid="xyJT9xyOA4"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을 만든 유튜브와 달리 국내 포털과 메신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사업을 키운 전략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업계는 짚었다.</p> <p contents-hash="f822fcb22e21e4cdcbad203c432caa6406fc5b34208091a8775388e5de70a115" dmcf-pid="yxXQsyx2cf" dmcf-ptype="general">IT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TV와 카카오TV의 종료는 동영상 자체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이용자를 모으는 방식에서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50498e8550835b7c58ebdda2d480a91fc27d0883c147f80b582758cbe8704c4" dmcf-pid="WMZxOWMVcV"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는 검색·메신저·커머스 등 기존 서비스에 영상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3468e3aaf7a98e7f2979908b304f29ba7ac07ef315a45ceef60d29114fcf8ed" dmcf-pid="YR5MIYRfo2" dmcf-ptype="general">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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