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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학자가 존중받는 나라가 AI 3강 지름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9-30 00:3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창립 60주년 맞은 과총<br>권오남 회장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e59JXS1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9a4e496de95248602c812fb4cf23457ebfe5f60703f3eda8a4ec5eb7a0b2b2" dmcf-pid="pMd12iZv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 9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한국과총 회장실에서 권오남 과총회장을 본지가 인터뷰 했다. /최기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30/chosun/20260930003546697fxct.jpg" data-org-width="5000" dmcf-mid="3YXoI5nQ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chosun/20260930003546697fx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 9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한국과총 회장실에서 권오남 과총회장을 본지가 인터뷰 했다. /최기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30759f5a857151724ca8c0380c2b27256e96090d2e0c3dc0c4ed49c17dd693" dmcf-pid="URJtVn5Ttv" dmcf-ptype="general">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은 지난 3월 취임식 직후 한 대학교수가 보낸 축하 문자를 받았다. 그런데 ‘과총 회장’이 아니라 ‘교총 회장’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교총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약칭이다. 권 회장은 본지에 “과총이 과학의 날 행사와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심사, 수백 개 학술 단체 지원까지 맡고 있지만 정작 일반 국민에게는 여전히 낯선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b19412f37553a82d81b3bc9d1aa152fbd040fa9574c76a175e6d82ea7ab6f7" dmcf-pid="ueiFfL1ytS" dmcf-ptype="general">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과총은 1966년 과학기술계 71개 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과학기술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조차 없었다. 과총은 과학기술 전담 부처 설치를 건의했고, 이듬해 과학기술처가 생겼다. 권 회장은 “과학기술인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제도를 먼저 요구한 것”이라며 “과총은 현재 604개 회원 단체를 둔 국내외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과총은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로 함께 여는 사람 중심 미래’를 새 비전으로 선포한다.</p> <p contents-hash="102b286f982a56d86ab46c5559f98eb8142594f9030b4f4cd7da8242800af7e0" dmcf-pid="7dn34otWGl" dmcf-ptype="general">◇AI 활용·응용 국제상 신설 구상</p> <p contents-hash="39de46637761bfb4a00c930c4bb9c9fd288d78a40b7c08acee723172a5f599ea" dmcf-pid="zJL08gFYHh" dmcf-ptype="general">권 회장은 지난 21일 본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응용 분야의 국제상을 과총에서 만드는 구상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노벨상은 기초과학 분야가 많은 만큼 AI 활용·응용 분야에서 과총이 국제상을 주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며 “세계적 권위를 갖는 상을 신설하면, 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0a7817b3876619ac62932f96d45e46e5d0abff655102830b1725cebbcf3094" dmcf-pid="qLauQjpXGC" dmcf-ptype="general">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이자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PME) 회장인 권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인간 연구자의 판단과 해석이 더 중요해진다고 봤다. 그는 “AI가 답을 찾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무엇을 물을 것인지, 결과를 어떻게 검증하고 이해할 것인지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25ce489344b0a98926b72c693f0d24dccee6954b13d9bc95300acd6f62eb8e" dmcf-pid="BoN7xAUZXI" dmcf-ptype="general">과총은 산하 AI위원회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신규 사업과 정책도 구체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자의 경험과 직관 같은 ‘암묵지’를 AI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과 국가 GPU 배분 체계 개선 등 사업·정책안 6개를 마련했다.</p> <p contents-hash="df03a7800472431aea935846b8b5b8b1db596d1a593b0518e4f02aa2ddaa2d59" dmcf-pid="bgjzMcu5ZO" dmcf-ptype="general">◇“과학자가 존중받는 나라가 AI 3강 지름길”</p> <p contents-hash="0529ca2934e17482285748a6ceffd4fe24b48113011c36cc025d8dc34fb2a540" dmcf-pid="KaAqRk71ts" dmcf-ptype="general">권 회장은 한국 과학기술계의 가장 큰 과제로 “젊은 인재가 이 길을 계속 가도 미래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을 꼽았다. 그는 “인재 유출, 이공계 기피, 지역 대학의 위기, 기초과학 약화가 서로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로 연결돼 있다”며 “의대와 반도체 계약학과로 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과학기술 자체를 피하는 게 아니라 ‘예측 가능한 미래’를 선택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e56f381ac7ca66d8dd15d6ff16b37787a04fddcf1e0c850d2de2fe4baadc72" dmcf-pid="9NcBeEzt1m" dmcf-ptype="general">그는 “과학자가 존중받는 나라, 그것이 AI 3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대우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들었다.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대통령상인 이 상은 2020년부터는 매년 1명만 선정돼 왔다. 권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공학, 자연과학 등 분야가 다양한데 1명만 뽑는 것은 베토벤과 피카소를 경쟁시키는 것과 같다”며 수상 인원과 상금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수상자를 2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p> <p contents-hash="59dcc39f328cf3b56c6d80a30c84edc4934d18239d37bfe1f15e3445e28e8959" dmcf-pid="2jkbdDqFXr" dmcf-ptype="general">◇“정책 반영 여부 매년 공개”</p> <p contents-hash="31c163088106ed468513aca7da1ce013b8fbf80ae11ecb3c3360b3d485187945" dmcf-pid="VAEKJwB3tw" dmcf-ptype="general">권 회장은 과총이 앞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반영 여부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총이 공식적으로 제안한 주요 정책 의제가 정부와 국회에서 어떻게 논의됐는지, 어디까지 반영됐고 무엇이 남았는지를 매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345deaf1fca2dc023180b9472a4f6a383bf37bba40f0910d1ccf8272bcf87f" dmcf-pid="fcD9irb0ZD" dmcf-ptype="general">권 회장은 “지난 60년이 과학기술인을 모으는 60년이었다면, 앞으로의 60년은 그 힘을 변화로 연결하는 60년이어야 한다”며 “청년에게는 희망을, 현장에는 신뢰를, 국가에는 전략을 제시한 과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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