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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미 조사팀, DMZ 폭발사고 현장 근접했으나 안전 문제로 철수
온카뱅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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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21:2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합참·유엔사 등 40여 명 투입해 현장 조사<br>野 늑장조사 비판에 조사 일정 앞당겼으나<br>미확인 지뢰지대 위험, 장병 피로도 감안해 철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dUQ6Srd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bc2fe8419be3d0417cfbf68fc170fba3c67973389b3385cd24b60795cd5bd6" dmcf-pid="ziJuxPvm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를 위해 사전 점검 및 기동로를 확보하는 모습. 합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211130140fyjp.jpg" data-org-width="1440" dmcf-mid="umrQcjpX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211130140fy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합동조사를 위해 사전 점검 및 기동로를 확보하는 모습. 합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f9f6245a333fee6b0949669688c05f457f2e7d6a7e8bb6369f7dd52ba3d656" dmcf-pid="qni7MQTsRp" dmcf-ptype="general">한미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발생 엿새 만인 27일 공동조사에 나섰으나 폭발 발생 추정 지역 인근까지 도달 후 철수했다. 야권의 늑장대응 비판이 이어지자 서둘러 조사에 나섰지만 미확인 지뢰 등 안전문제가 커 현장 진입 기동로 확보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른 시일 내 조사를 재시행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c8cb205a46e79f0edf9753b47701d3818a275c89067092cd78bb8bdb83e39a1" dmcf-pid="BfVGBzEoR0" dmcf-ptype="general">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조사에는 우리 군 작전병력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투입됐다.감식인력들과대공용의점 분석을 위해 국방방첩본부 인력도 포함됐으며 사고 당일 작전에 투입된 인원들도 참가했다. 우리 군은 유엔사 인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몰 때까지 지뢰탐지기를 운용하며 정밀탐색 및 추가 기동로 확장 등을 실시했다. 한미 군당국은 전날에도 DMZ에 진입해 현장까지 가는 길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95dfc40295c3756306e63806bad7074cee4781c6fdd2a00ee699f4008b2b125" dmcf-pid="b4fHbqDgR3" dmcf-ptype="general">현장조사단은 이틀 연속 기동로 확보 작업을 실시하며 폭발 발생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일몰 때까지 폭발 추정 지역에 닿지는 못했다. 합참은 "현장조사 지역은 DMZ 내 미확인 지뢰지대로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작전수행인원들의 피로도도 극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작전을 종료하고 차후 재시행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6b0d3d5d2c2a6d9ff6dfac47fb3b37388ae206b6018fc3ea45cc8b9ef534565" dmcf-pid="K84XKBwaiF" dmcf-ptype="general">당초 한미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29일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폭발이 일어난 현장은 군사분계선(MDL)과 인접한 지역으로 북한군 지뢰 매설 의심지역과는 불과 수십 미터 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현장까지 가는 길에 미확인 지뢰가 또 터질 우려가 있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정성을 먼저 확보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경사가 가파르고 굽이친 하천이 지나가는 지형이라 비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어나 과거 매설된 지뢰가 유실됐거나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p> <p contents-hash="eb879a48af61fd6a4fe0462a0e1ba4aadc59cf7de34302d13efd27a4a5572124" dmcf-pid="968Z9brNdt" dmcf-ptype="general">또한 전날 합참이 공개한 보디캠 영상을 보면 기동로 주변에는 수풀이 사람 허리춤까지 우거져 있어 길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현장 조사를 위해서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장병들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의 정신적 피해 등도 고려해 곧바로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53f725b1550fd1e6bf019421fb7a173821de0634aa2a6f87994626a5781afed" dmcf-pid="2P652KmjM1" dmcf-ptype="general">다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비롯한 야권에선 정부가 북한을 의식해 조사를 미룬다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후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지며 안보불안이 커지자 군이 조사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우리 군이 유엔사의 합동조사 요구를 거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 군과 유엔사는 안전대책의 사전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e5d4f1d10a1187c5234a187d835464f8426f5575ea48dd0658418214d8a4e3d2" dmcf-pid="VQP1V9sAn5"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이른 시일 내 현장조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현장에 도착하면 증거를 채집하고 잔해물 감식을 실시해 폭발한 지뢰가 북한군 지뢰인지, 아군 지뢰인지 밝혀낼 것으로 보인다. 잔해 분석만으로도 북한군 지뢰인지, 아군 지뢰인지 판별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군 지뢰인 M14의 경우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북한군 지뢰인 목함 지뢰인 경우 목재로 되어 있어 파편의 소재만으로도 구분 가능하며 화약의 종류나 폭약량도 다르다. M14는 폭발하더라도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골절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목함 지뢰의 경우 M14에 비해 더 많은 양의 폭약을 넣을 수 있어 폭발력이 크다. </p> <p contents-hash="c18e5fa8e34151fa3cc50aceb7cc5c78d786b9711a4c33cef30da6047104f596" dmcf-pid="fxQtf2OcMZ" dmcf-ptype="general">지뢰 매설 시점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군이 지뢰 매설을 위해 MDL을 넘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매설 시점을 통한 고의성 여부 파악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북한군 목함 지뢰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오래전 매설된 지뢰라면 폭우 등으로 인해 유실된 지뢰일 가능성이 크고 최근 매설된 지뢰라면 북한이 MDL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이 커진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목재의 경우 땅속에 오래 묻혀 있던 상태와 최근 매설한 상태는 차이가 분명하게 나기 때문에 시점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a06218b93aa77c0de5a66dbe533543c26c65b54f37418a08b37c7256257566f" dmcf-pid="8RM38fCEnH" dmcf-ptype="general">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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