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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세상 떠난 후 믿기 힘든 논란” 마왕 신해철 ‘벌써 12년’…‘깜짝 판결’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9-23 21:5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TV2UAi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b577eeea4495cce990a74cd23c7f2d19f43bae9aa19ada7e42aeb24a8af8cd" dmcf-pid="4yyfVucn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14년 10월 27일 사망한 故 신해철씨.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3778sikw.jpg" data-org-width="650" dmcf-mid="95VDEL1y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3778si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14년 10월 27일 사망한 故 신해철씨. [연합]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1d707c8b912484e630c54ca8d74b691a464ea61fa22d1cab8f3d672f9c1655b" dmcf-pid="8WW4f7kL5x" dmcf-ptype="general">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회원 전용 콘텐츠 ‘메디컬 생존 게임’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r> <br>헤럴드경제는 법무법인 오킴스와 함께 다양한 의료분쟁 판례를 분석하고, 다윗이 어떻게 해야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지 톺아보려 합니다.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메디컬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br> <br>메디컬 생존 게임 본편은 월 2회(격주 화요일) 헤럴드경제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됩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생생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보실 수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98783a1abad30da13986ad1d0908757d59f922da53b815dcb637317757f976d5" dmcf-pid="6YY84zEoZQ" dmcf-ptype="general">마왕 신해철씨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12년’이 지났다. 가요계를 넘어 우리 사회를 향해 다양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길은 내내 슬펐다.</p> <p contents-hash="ff9052a7df391841aa6db06466f24469110c23b33e8f20fb3545bc0e2262efe2" dmcf-pid="PGG68qDgGP" dmcf-ptype="general">하지만, 황망한 이별을 맞았던 유가족들은 슬퍼할 겨를조차 없었다. 지난한 법적 싸움, 그 이유는 그의 죽음이 평범하지 않았던 탓이다.</p> <p contents-hash="37215f1501ec2806448e2199c00adb9ae52295f926f62b429dcb2833a991e7c6" dmcf-pid="QHHP6BwaY6" dmcf-ptype="general">지난 2014년 10월 17일 오전 11시 50분. 신 씨는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A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B병원으로 전원됐다. 여기서 그는 의사 D씨를 만난다.</p> <p contents-hash="8e51d77c22033104f61781a000b1e0ba969ca1b13520633b51c247d432dd9658" dmcf-pid="xXXQPbrN18" dmcf-ptype="general">D씨는 복부 CT, 흉부 엑스레이 등을 통해 신 씨를 ‘마비성 장폐색’으로 진단했다. 그리고 그는 같은 날 오후 이 병원에 입원했다.</p> <p contents-hash="064d61d02012f260927246d9bae20364f55c8d9fd48c33698f01a874ad144967" dmcf-pid="yFFdefCEG4" dmcf-ptype="general">입원 당일에 D씨는 그를 치료했다. 소장, 대장, 위, 복막 사이에 유착된 부위를 박리하고 이 과정에서 약해진 소장 부위를 봉합하는 ‘유착박리술’을 진행했다. 약 15㎝ 위벽을 위 내강 쪽으로 집어넣어 주름을 만든 후 봉합하는 ‘위 봉합술’도 이뤄졌다.</p> <p contents-hash="76bcfbaaa35d2a52ef16f3f70ebba1b28f0c8450a043683c606716edce3d69a6" dmcf-pid="W33Jd4hDZf" dmcf-ptype="general">수술을 받은 직후부터, 신 씨의 고통은 시작됐다. 17일부터 19일까지, 그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D씨는 그에게 페치딘(마약성 진통제), 산소 3ℓ, 니트로글리세린(혈관확장제), 몰핀(마약성 진통제), 디아제팜(신경안정제), 트라마돌(비마약성 진통제) 등을 연달아 투여했다.</p> <p contents-hash="dd6b1ef02b667f3551f4abd24dd143cf87d6eceb52ce4e0fc81a284673b76a0a" dmcf-pid="Y00iJ8lw1V" dmcf-ptype="general">그래도 고통은 줄어들지 않았다. 19일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고, 해당 사진에서 횡격막 상부 공기 음영이 관측됐다. 그래도 D씨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e6e80f3fdbf3e730dc7e747d342337523a67fbb8ed2af67e75bad8a420df3bd" dmcf-pid="Gppni6SrH2" dmcf-ptype="general">22일에 신 씨가 병원을 찾았을 때, 그는 의식을 잃게 됐다. 급하게 대학병원으로 가 응급수술까지 받았지만,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마왕은 사망했다.</p> <div contents-hash="4e9724055c4a8b5956813b7b019fcde8036d193ac4591c33d17b6b5cf573eaed" dmcf-pid="HUULnPvmG9" dmcf-ptype="general"> 마왕의 믿기 힘든 죽음, 논란의 서막 </div> <p contents-hash="3888b5cf5dbc9abe480a38a1bea3eede23e823337ceedcc9cf3f73cf5a0bcd11" dmcf-pid="XuuoLQTsGK" dmcf-ptype="general">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우리 사회에 크나큰 충격을 던졌다. 사인을 둘러싼 논쟁도 피할 수 없었다.</p> <p contents-hash="79dea11a122e693991398770db5450abfb4dcc7d7e28980be53ae72388123950" dmcf-pid="Z77goxyOGb" dmcf-ptype="general">11월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소장 천공 부위를 통해 복강 내로 유출된 내용물로 인한 ‘복막염’ ▷복강 내 염증이 심낭 천공을 통해 들어오면서 발생한 ‘심낭염’ ▷동반된 삼출액, 심낭기종 발생과 이에 따른 ‘심낭압전’ 등과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사망 원인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6b76793597367f413622b8a036a2bae17dab2e8fe5ef2ce781ee5e883502d945" dmcf-pid="5zzagMWIXB" dmcf-ptype="general">신 씨가 처음 진단받은 장폐색은 소장이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크게 기계적인 원인으로 막히는 ‘기계적 장폐색’, 장의 운동 중지로 발생하는 ‘마비성 장폐색’으로 나뉜다.</p> <p contents-hash="9c2f77d9556b82c33d26d501bd05e96d8806ae2c1287e338c8136d3a376ae0b6" dmcf-pid="1qqNaRYCYq" dmcf-ptype="general">기계적 장폐색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마비성 장폐색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다.</p> <p contents-hash="f44ce6a44efc298128a7c3189b1a9f5960bbe9480255a9b8c54f4c1a10baf801" dmcf-pid="tSS9K0Ndtz" dmcf-ptype="general">위장관 유착박리술은 유착으로 인해 장폐색이 발생하는 경우에 시행한다. 위장관과 복벽 유착은 복부 수술 환자의 90% 이상에게 발생하는 증상이다.</p> <p contents-hash="27d090d2faedd833736111a3f499772f8284b1f0a79c5eaf5060d958ed160aa7" dmcf-pid="Fvv29pjJ57" dmcf-ptype="general">중요한 건 복강경을 이용한 유착박리술을 시행할 때 투관침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장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술 후 면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한 이유다.</p> <p contents-hash="c7ac31b7db07392c9d0adb6376fc5ee860f27613b04de4c3168a0ec880d2e99e" dmcf-pid="3TTV2UAitu" dmcf-ptype="general">장천공은 복강 내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장 내용물이 복강 내에 고이면 복막염이 발생한다.</p> <p contents-hash="2e66f34227a80833c5e842f7efde8482e5babdfbdbadb45255c04ace47a86923" dmcf-pid="0yyfVucntU" dmcf-ptype="general">국과수가 또다른 사인으로 꼽은 심낭압전은 심낭 내에 공기·액체 등이 차게 되면 심장 내로 들어와야 할 혈액이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 경우 심장 밖으로 나가는 혈액도 줄게 돼 혈압 저하와 심박수 증가, 쇼크 발생 등이 발생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14c2b8cc79edf2f7753aea14d11f773a1a64b462db89f22fdf33849071e39c" dmcf-pid="pWW4f7kL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1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故 신해철 모습. [유튜브 엠플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3994yvms.jpg" data-org-width="640" dmcf-mid="2taXHh4q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3994yv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1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故 신해철 모습. [유튜브 엠플리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303463520dbefa409f0a7988f057465908cf56af14986aef8d9c4f5472458b" dmcf-pid="UYY84zEoH0" dmcf-ptype="general"> “의료상 과실 및 설명의무 위반”…법원은 원고 손 들었다 </div> <p contents-hash="fb6a86de07ff9dc555bf6593ecd84dc5499ca4ce0ece1c4bcc42f2fda32930ab" dmcf-pid="uGG68qDgZ3" dmcf-ptype="general">법적 분쟁이 이어졌다. 결론적으로 법원은 D씨와 보험회사가 신 씨 유가족에게 약 11억8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신 씨 유가족의 사실상 승소였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가 ‘심리불속행’으로 원심판결을 확정 지으면서다.</p> <p contents-hash="492efb82c01903074b175ff4b19ff68bdead5d43168117bd7cd94edca5bc03bc" dmcf-pid="7HHP6BwaZF" dmcf-ptype="general">앞선 2심(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판사 이창형)에서도 D씨의 의료상 과실은 물론, 설명의무 위반 등이 모두 인정되면서 업무상과실치사 판결이 났다.</p> <p contents-hash="6b55ab52ffc2d4c4f3c3129325b3fa8fb8c11edb1f6e0290a3ebe2c6d7f1124a" dmcf-pid="zXXQPbrNGt" dmcf-ptype="general">D씨가 신 씨에게 시행한 유착박리술, 환자로부터 동의받지 않은 봉합술 등이 관건이었다.</p> <p contents-hash="108cb2aa38a0a567f1cc0e50ad710cf7cb2c6cd8e926c5e75c83b28808e03f99" dmcf-pid="qMMhCk71Z1" dmcf-ptype="general">우선 유착박리술의 합리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신 씨의 위 복부 CT 검사 결과 기계적 장폐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보이지 않았는데, 위장관 유착박리술을 시행했다는 것이다. 법원은 당시 신 씨가 유착박리술이 필요한 정도의 상황도 아니었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bbd244f85b05d8110de85be36dc8bb60000e44bb8b31886ad2ff829aaa331a23" dmcf-pid="BRRlhEztt5" dmcf-ptype="general">신 씨와 유가족 동의 없이 진행된 봉합술도 지적됐다. 신 씨가 서명한 수술 마취 동의서에는 ‘위밴드 제거’만 기재 됐을 뿐, 봉합술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법원은 신 씨의 위 변형을 잡기 위한 봉합술이 필요하다고 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331cdc15dd67a4219960a3e20b01075b59c2d42b8c6ed6063175a05704212cd" dmcf-pid="beeSlDqF1Z" dmcf-ptype="general">법원은 “소장 천공과 심낭 천공은 시행이 필요하지 않은 유착박리술과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위 봉합술을 시행하는 도중 발생했거나, 수술 도중 손상을 입은 부위에 지연성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447e9ba731b73d2a9bb4f33bc6c31a6690e002b1a2c092eab6af26c7c07c48c6" dmcf-pid="KddvSwB3HX" dmcf-ptype="general">즉, 필요하지 않은 치료행위와 동의 없던 치료행위가 결국 그를 죽게 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8d9720cbc282dbac35075cc62229ff3c84365fa4d801baf348a40bf0bc97d79b" dmcf-pid="9JJTvrb05H" dmcf-ptype="general">아울러, D씨의 설명의무 위반도 지적됐다. 설명의무란 의사가 환자에게 수술 과정 등 의료행위를 설명하고, 환자가 해당 의료행위를 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법원은 “설명의무 위반으로 신 씨는 (수술을 받을지 말지 결정할) 자기 결정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194e78cd563266c5f5a5cea99268f9ec1e8d2ca6502f288c0734019370e307" dmcf-pid="2iiyTmKp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진석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법무법인 오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4201axeo.jpg" data-org-width="1280" dmcf-mid="VpbAjdHl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ned/20260923214214201ax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진석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법무법인 오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25b6cebb5b2889bc36bb425aa6d3590d4119dda0f6faf719becf6da7a28d9d" dmcf-pid="VnnWys9UXY" dmcf-ptype="general"> “경험 많은 변호가 승소 이끌었다” </div> <p contents-hash="8483c441f95942fe13b81873f836f4f8064dac63bd8e11fb33d2c1d1ff258f2f" dmcf-pid="fLLYWO2uYW" dmcf-ptype="general">조진석 오킴스 변호사는 신 씨 유가족이 승소한 이유로 의료분쟁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 철저한 준비를 꼽았다. 또, 의사 측이 법적 공장 과정에서 신 씨의 의료기록을 유출하는 등 무리하게 대응하면서, 오히려 의사-환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이 주목받는 등 판결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p> <p contents-hash="528183cf0882c7f8eab9296f288bf02c27e82532a03fd9e982867e35a508f870" dmcf-pid="4ooGYIV7ty" dmcf-ptype="general">조 변호사는 “해당 사건이 의료분쟁 경험이 많은 변호사에 의한 진료기록 검토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이 사건 초기부터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5246337ae63cb1c952b7d943ebc46e406c0b89a1ec3d232a153e7b4f3326cd2" dmcf-pid="8QQIOAUZ5T" dmcf-ptype="general">또 다른 의료 전문 변호사는 의료분쟁 시 의사-환자 간 정보의 비대칭성이 참작된 판결이라고 봤다. 특히 D씨 측이 신 씨의 의료기록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무리하게 대응한 데에, 법원이 괘씸죄를 추가한 것이란 해석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7bd202d1a1c4782b1cc2df9eb0db6e36742dae98ec6e2d28b63432f291afe2a" dmcf-pid="6xxCIcu5tv" dmcf-ptype="general">실제 법원은 판결문에서 “의료행위는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하는 분야”라며 “손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의료상 과실로 인한 것인지, 일반인으로서는 밝혀낼 수 없는 특수성이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16724c3f1ab4d0f049719f30fbe0bed257e15ca0138a6b467351a83c647db1a" dmcf-pid="PMMhCk71HS" dmcf-ptype="general">특히 ‘환자가 의료행위 이전에 건강상 결함이 없었다’는 사정을 증명한 경우를 들며 “의사가 ‘의료상 과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이상, 의료상 과실과 결과 사이 인과관계를 추정해 손해배상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했다.</p> <p contents-hash="23647a53e1b30f4e5a51556535b3467a56bd47a894d43656fcbaedbcf7eac0a2" dmcf-pid="QRRlhEztXl" dmcf-ptype="general">쉽게 말해 신 씨가 수술 받기 전 건강상 결함이 없었다면, 수술과 신 씨의 사망 사이의 증명을 의사가 해야 한다는 것. 일반적인 의료분쟁 판결과는 다른 양상이다.</p> <p contents-hash="2fdafa76c6a681e9f1de3105695f4eaa78eda3164868440c8b39c151151b1154" dmcf-pid="xeeSlDqFGh" dmcf-ptype="general">한 의료 전문 변호사는 “법원의 판단이 이례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D씨가 신 씨의 의료기록을 유출하는 등 무리한 것과 판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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