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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스로 의심않기, 나노 의학 30년 매달린 비결이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7-06 17:4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에 천진우 연세대 교수<br>IMF 사태로 연구비 깎였지만<br>목표 명확했기에 방법 찾아내<br>자기장으로 뇌세포 정밀제어<br>건강부담 작은 치료법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rCdAXS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ea38d482f449301574f0fb4a071b9999d03382ef41cbe20e2ff2556a7dd427" dmcf-pid="7imhJcZv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6일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6/mk/20260706174206013lkec.jpg" data-org-width="1000" dmcf-mid="UO50sW2u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6/mk/20260706174206013lk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가 6일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2305c7ab8ab84e94ba07be12be2cd2fb50fb98914919063ed3b3952e2cd5da" dmcf-pid="znslik5Tlz" dmcf-ptype="general">온 나라가 경제위기로 시름하던 1998년,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젊은 학자가 대학교수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쓰던 연구 장비는커녕 정부가 연구개발(R&D)비를 깎은 탓에 변변한 R&D 과제 하나 구할 수 없었다. 선배 교수에게 부탁해 집단 연구에 겨우 참여한 게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28년이 흐른 2026년,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가 됐다.</p> <p contents-hash="b5cf11d75bb7b5a10318dfd1e6bf1111ed63d2cd501b011583039a304304ac9a" dmcf-pid="qLOSnE1yS7" dmcf-ptype="general">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연구단 단장)가 6일 2026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천 교수는 1998년 불안해하던 자신에게 "의심하지 마라. 용감하게 밀고 나가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87e7fa046b874208b22e7020dd9b8dcb0c358521de05f5489fc52b8897daf3c" dmcf-pid="BoIvLDtWSu" dmcf-ptype="general">천 교수는 국내에서 나노과학 연구를 시작한 1세대 과학자 중 한 명이다.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나노과학을 공부했고 아직 세상이 주목하지 않던 분야에 자신의 30년을 바쳤다. 나노과학과 의학을 융합해 나노의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했고 질병 진단이나 세포치료 등에서 기존 의학의 한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e36e11f07c09deaa3e72cc49cbc744c530ef37e97b4e58eb62d2dc03523e40ba" dmcf-pid="bS0zlZ6bhU" dmcf-ptype="general">나노의학을 개척한 계기는 외국인 학자의 칭찬 한마디였다. 그가 2001년 복잡한 나노입자를 합성해 해외 학외에서 발표하자 한 미국인 과학자가 "나도 이걸 어렵게 해냈는데 한국에서 이 정도 성과를 보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연구 성과를 칭찬하는 말이었지만 천 교수는 웃지 않았다. "이 분야를 계속해봤자 2등밖에 못 하겠구나." 이후 천 교수는 해당 연구를 깔끔하게 접었다. '적당히 뛰어난' 연구자가 아닌 '세계 유일의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였다.</p> <p contents-hash="1f3a13bec1fd86e4b0044aa1eb2e4482c89077a3617f70b56ec97d2b35b2b015" dmcf-pid="KvpqS5PKvp" dmcf-ptype="general">천 교수가 선도하는 나노의학은 전 세계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가 제시한 '자기유전학' 기술은 자기장으로 세포나 뇌 신경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성공했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뉴럴링크는 뇌에 칩을 이식해 전기 신호로 뇌를 읽는다. 반면 천 교수는 뇌에 소량의 액체만 주사해 무선으로 뇌 신호를 읽는 방법을 제안했다. 부담이 작으면서도 범용성이 큰 기술이다.</p> <p contents-hash="67a200c1b74890bfbfec1e1ef6985ca1f8df2a43875967e914de879c5644ca8f" dmcf-pid="9TUBv1Q9C0" dmcf-ptype="general">천 교수는 "스스로 중심을 제대로 잡고 있어야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연구를 이어갈 수 있다"며 "난제를 푸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버틸 중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56b7b0e68a12e0d77fb731329038008a934337fd7572d7887fe70f58807cabf" dmcf-pid="2yubTtx2l3" dmcf-ptype="general">천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자에 오른 비결 역시 여기에 있다. 그는 "처음에는 돈도 연구 장비도 없었지만 풀고 싶은 문제가 명확했기에 어떻게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요즘처럼 인공지능(AI)이 유행하면 자기 연구 분야를 유행에 맞추는 연구자들이 많은데 흔들리지 말고 자기 분야를 중심에 두는 게 장기적으로 연구자가 성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6196bad9efd300cf16b69385358ca79099f9ef5cc86bac99ae72846e3e7cab2" dmcf-pid="VW7KyFMVyF" dmcf-ptype="general">[최원석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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