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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시간짜리 누가 봐요"…출근길 1분에 'OTT 생존공식' 바뀌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6-29 14:1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TT '숏폼 콘텐츠' 확대<br>콘텐츠 소비 변화에 대응<br>숏폼 서비스 연이어 출시<br>"OTT 트래픽 변동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PoWchD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913dbd25fc2f55c85f1063fb724cc13a8f2b5f4762fb7bc590047861ec2cc1" dmcf-pid="UaQgYklw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ked/20260629141652243fkvz.jpg" data-org-width="1200" dmcf-mid="3h6LyACE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ked/20260629141652243fk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8a0488c81c60791d127f5c8c5af29530fc21cc97e9ca29e62d151b004865c6" dmcf-pid="uNxaGESrCz" dmcf-ptype="general">출근길 지하철에서 직장인들 스마트폰 화면에 가장 많이 보이는 영상은 숏폼이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속 숏폼 콘텐츠가 계속 이어진다. 등교길 버스 안 학생들 스마트폰은 틱톡 숏폼 콘텐츠로 가득하다.</p> <p contents-hash="5be7e777112d6ee9c8bcda4f78b398790fdf7e57fc75295ea3b32bd4bbb6069d" dmcf-pid="7jMNHDvmW7" dmcf-ptype="general">직장인 A씨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을 본 뒤 정주행할 만한 것을 정한다"며 "예능도 쇼츠에 올라온 주요 장면 위주로 본다. 조금만 지루해도 바로 (영상을) 넘기게 된다"고 말했다. 중학교 3학년 B양도 "요새 1시간짜리 드라마 보는 게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도 "하이라이트 장면 보다 재밌을 것 같은 건 OTT에서 찾아서 본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c99dee90a8108fbde665ffc615715404d1af27d612061747ab66a3ea44faa14" dmcf-pid="zARjXwTslu" dmcf-ptype="general">드라마·영화 등 분량이 긴 콘텐츠로 중심으로 이용자를 붙잡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숏폼 영상을 전면에 세우고 있다. 1~2분 안에 재미를 주는 짧은 영상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이 늘면서다. 숏폼을 본편 시청으로 연결하려는 글로벌 OTT의 전략이 국내에선 예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4446ad9021497d102ff08a32d4a494c51954f6f899932c870ec95e59aa642f2" dmcf-pid="qceAZryOyU" dmcf-ptype="general">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콘텐츠 소비 속도가 가속화하는 데 맞춰 OTT 업체들도 새로운 생존 전략을 고심하는 중이다. 숏폼은 이미 트렌드를 주도하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주력 콘텐츠가 된 상황. 이들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걸쳐 긴 호흡의 서사보다 짧은 시간 안에 직관적인 재미를 주는 영상 선호도가 커졌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p> <p contents-hash="3f0d271e8fb1d392fc39233da12f2af7911bb8da435bfc0e20d689d513ece642" dmcf-pid="Bkdc5mWITp" dmcf-ptype="general">실제 틱톡·유튜브 쇼츠는 숏폼 시장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이들 플랫폼은 짧은 영상을 통해 이용자 시선을 붙잡은 다음 본영상이나 커머스로 이동시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 유입, 체류시간을 좌우하는 핵심 장치가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61e7d975c6febee26018d7dc58e80bef3ce0f169ebfa60d66de9beb35e9c2872" dmcf-pid="bEJk1sYCC0" dmcf-ptype="general">글로벌 OTT들도 이에 맞춘 생존 공식을 쓰고 있다. 고품질 미드폼·롱폼 드라마와 영화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숏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이용자 이탈 방지에 나섰다. 긴 콘텐츠만으로는 모바일 이용자의 짧아진 집중 시간을 붙잡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1b4905b118e7098dd1e62f741701e33a221e99b6d5a7cc733e8a6796c7d362e" dmcf-pid="KDiEtOGhS3"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최근 모바일 앱 전용 세로형 숏폼 클립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피드 형태로 제공되는데 이용자가 스크롤을 내리면서 작품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음에 드는 영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찜한 콘텐츠 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붙였다. 숏폼을 본편 시청으로 연결하려는 유입 전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5af09209ec75b65aa5004ae61a26fc559f077cf41344c60f6fd432a9df7f01" dmcf-pid="9wnDFIHl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코미디 숏리그'. 사진=티빙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ked/20260629141653555uvcw.png" data-org-width="1200" dmcf-mid="0Wry2Zzt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ked/20260629141653555uvc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코미디 숏리그'. 사진=티빙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ef4f2002d012c0c284c9babb82a6bf132551cca5309e42c55492d8b491f97f" dmcf-pid="2rLw3CXSCt" dmcf-ptype="general">국내 OTT 업계에서도 대응에 나섰다. 티빙이 지난 22일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 '코미디 숏리그'는 OTT 숏폼 경쟁이 드라마를 넘어 예능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신호탄이었다. </p> <p contents-hash="d03e673fef0cdfebe2c757f1c25c1790c73c9ed881ea517edfd3c4e9fc18416a" dmcf-pid="VaQgYklwS1" dmcf-ptype="general">특히 티빙은 영상 공개 시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코미디 숏리그'는 저녁 시간대에 영상을 공개하던 기존 문법에서 벗어나 오전 7시에 콘텐츠를 열었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출근·등교길에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틈새 시간을 겨냥한 편성이다.</p> <p contents-hash="d440ed4b31d6f5edf0d2289c7769c2d57550a8a63c3e81e7ebc1e22b875767b1" dmcf-pid="fNxaGESrW5" dmcf-ptype="general">코미디라는 장르 선택도 숏폼 소비 방식과 들어맞는다. 짧은 시간 안에 웃음을 줘야 하는 코미디는 숏폼 형식과 결합하기 쉬운 장르로 꼽힌다. 긴 서사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데 유리한 만큼 국내 OTT가 숏폼 실험을 확장하는 데 가장 적합한 영역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8c28e870f322c2e49dad1263f557480dc3ba23c5bc60ec618c4dff4fba475b04" dmcf-pid="4jMNHDvmCZ"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이를 국내 OTT가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면서 글로벌 플랫폼과 다른 생존 전략을 찾으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92c7fc7fea48a4bcca0e593ef368737b41a064e21eeeb4cce5ff1a197eed7ce0" dmcf-pid="8ARjXwTsTX" dmcf-ptype="general">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 조사를 보면 지난달 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57.7%를 차지한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이어 티빙 24.8%, 쿠팡플레이 6.5%, 웨이브 5.4%, 디즈니플러스 3.3%, 라프텔 1.8%, 왓챠 0.2%, U+모바일tv 0.2%, 스포티비 나우 0.1% 순이었다. </p> <p contents-hash="d91829a90c425b35661c2ce3fedb627d8d36309e8d948824476e13bff6b7df01" dmcf-pid="6ceAZryOyH"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기능적 접근과 유튜브, 틱톡의 플랫폼 지배력 사이에서 국내 미디어 플랫폼들이 예능과 시청 편의성을 결합한 숏폼 콘텐츠로 독자적인 생존 노선을 구축하고 있다"며 "숏폼 실험이 향후 OTT 업계의 트래픽 지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d031456906216c0f81e3de062f8dac83e96f79e26ce8db97daa6c3af33d22b" dmcf-pid="Pkdc5mWIlG"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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