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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백신 넘어 기업 인프라 보안 회사로… 카스퍼스키, 韓 공략 확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6-12 1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PAC 비(非) 엔드포인트 보안 40% 성장 <br>AI SOC·XDR·MDR로 중견기업 시장 겨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k07bb0im"> <p contents-hash="d6791ba8e4f52da1e76fa975eccbd9889e52e22e6afeca1c9994f6d2a2a2d1b7" dmcf-pid="f1EpzKKper"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Kaspersky)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기업 인프라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백신·엔드포인트 보안 이미지를 넘어 보안관제센터(SOC), 확장형 탐지·대응(XDR), 관리형 탐지·대응(MDR),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등 기업 보안 운영 영역으로 사업 무게를 옮기는 전략이다.</p> <div contents-hash="77c640961a63c10e190953c23f65678dd53bf05e12546bcb32d1df7db0d85ce3" dmcf-pid="4tDUq99ULw" dmcf-ptype="general"> 카스퍼스키는 12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글로벌 실적과 APAC 사업 전략, 한국 시장 방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이나 나자로바(Inna Nazarova) 인터내셔널 기업 영업 부문 부사장, 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APAC 총괄사장, 이고르 쿠즈네초프(Igor Kuznetsov)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 디렉터, 이효은 카스퍼스키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df6945abb5e7d725ed96271599c30ab411059a0f2b33abc9ba605fc559d07" data-idxno="445136" data-type="photo" dmcf-pid="8FwuB22u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카스퍼스키의 이나 나자로바(Inna Nazarova) 인터내셔널 기업 영업 부문 부사장, 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APAC 총괄사장, 이효은 카스퍼스키코리아 지사장, 이고르 쿠즈네초프(Igor Kuznetsov)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 디렉터가 2026 APAC 파트너 컨퍼런스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810-SDi8XcZ/20260612160012479jusx.jpg" data-org-width="1280" dmcf-mid="2FwuB22u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810-SDi8XcZ/20260612160012479ju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카스퍼스키의 이나 나자로바(Inna Nazarova) 인터내셔널 기업 영업 부문 부사장, 아드리안 히아(Adrian Hia) APAC 총괄사장, 이효은 카스퍼스키코리아 지사장, 이고르 쿠즈네초프(Igor Kuznetsov)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 디렉터가 2026 APAC 파트너 컨퍼런스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1a2187f94a7ab73a55f695c2b5fbe466ac4d5b0bc7a8cb439e8ff2093dd416" dmcf-pid="63r7bVV7iE" dmcf-ptype="general">간담회는 카스퍼스키가 서울에서 연 '2026 APAC 파트너 컨퍼런스' 직후 진행됐다. 회사는 APAC 지역 28개국에서 온 200여명의 파트너사 관계자와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카스퍼스키가 APAC 단위 행사를 서울에서 연 것은 지난해 고객 대상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p> <p contents-hash="f1130677d3eeb7e7645a81978d5fff698ff622b463696163a79a5fcca2130997" dmcf-pid="P0mzKffzRk" dmcf-ptype="general"><strong>성장축 엔드포인트 밖으로… APAC 비 엔드포인트 40% 성장</strong></p> <p contents-hash="5506a7f9fb34b626b0dccdd6dbff525e76a24a0bc8fc347ec0b45be2ec9c42fc" dmcf-pid="Qpsq944qic"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가 APAC에서 기업 보안 사업을 키우는 배경에는 성장 축 변화가 있다. 기존 핵심 사업인 백신·엔드포인트 보안보다 기업 인프라 전반을 보호하는 비엔드포인트 보안 수요가 더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8b5915d3ae7bdaa76ec695b1af817f602bc5aa0c154facf0b8ea7cf0abd3a81" dmcf-pid="xSiYZFFYdA"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의 2025년 글로벌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8억3600만달러(약 1조2800억원)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기업용(B2B) 포트폴리오는 16%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21%, 비엔드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29% 늘었다. 반면 엔드포인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성장률은 1%에 그쳤다.</p> <p contents-hash="396e0263e81a74e173cadd453d394da0a64ba264654e8b196053acd7417fb35f" dmcf-pid="y6ZRiggRnj" dmcf-ptype="general">APAC에서는 이 흐름이 더 뚜렷했다. APAC B2B 매출은 전년보다 12%,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22% 성장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산업 인프라 보호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비엔드포인트 솔루션 매출은 40% 늘었다.</p> <p contents-hash="7e74ee8204681fbf3d1922860e867fbbfcffb090a91967bd84c8427e0b1a7822" dmcf-pid="WP5enaaeeN" dmcf-ptype="general">제품별 성장률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B2B 플래그십 제품군인 '카스퍼스키 넥스트(Kaspersky Next)'는 2025년 전년 대비 158% 성장했다. MDR은 90%, 카스퍼스키OS 기반 제품군은 85%, 컨테이너 보안은 49%, 이벤트 관리(SIEM)는 30%,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 제품인 '카스퍼스키 인더스트리얼 사이버시큐리티(KICS)'는 25%, 위협 인텔리전스는 18% 성장했다.</p> <p contents-hash="e0d1f11e532e9b7c0b223a4dd5e3e9b132e3f9813b8e72e398bc3232c6dbec81" dmcf-pid="YQ1dLNNdna" dmcf-ptype="general">이나 나자로바 부사장은 "카스퍼스키는 소비자용 안티바이러스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B2B가 가장 큰 사업 영역이다"라며 "회사 전체로 보면 사업의 절반 이상이 비엔드포인트 제품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APAC 사업 성장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국 사업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파트너들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a2499d0ddb83e1e554e2dbfeaa557580faaa55b53496e89e65e8cc1f7fd3adc" dmcf-pid="GxtJojjJLg" dmcf-ptype="general"><strong>파트너 기반으로 韓 엔터프라이즈·미드마켓 공략</strong></p> <p contents-hash="9a84e4325d4bac4dacae8716fbd225163d42ddfeb576f76689e22394ca66466b" dmcf-pid="HMFigAAiRo" dmcf-ptype="general">카스퍼스키 한국 시장 전략의 무게는 파트너 기반 사업 확대에 실린다. 회사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에는 1만4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고, APAC에서는 매년 3400개 파트너가 거래한다. 카스퍼스키는 파트너 교육, 인증, 공동 영업, 기술 지원을 묶어 XDR, MDR, 클라우드 보안, OT 보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33592c8c40275ae1b251f21a691aa565d7718c50d803954ceaf78fccae040b8" dmcf-pid="XR3naccneL" dmcf-ptype="general">아드리안 히아 APAC 총괄사장은 "위협 탐지, 대응, 플레이북 자동화에 AI를 적용해 제품을 더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보호하고, AI 자체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PAC과 일본 시장의 사이버보안 지출 중 상당 부분이 미드마켓(중견·중소기업)에서 나올 것으로 본다"며 "카스퍼스키는 엔터프라이즈와 미드마켓 전 구간에서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2f5f43be008aebd8791b83b6a137a9ae6a5a913643f20cf6be6f1d4898307c" dmcf-pid="Ze0LNkkLRn" dmcf-ptype="general">한국은 금융·제조·통신·교통 등 복잡한 IT·OT 인프라를 가진 성숙 시장인 동시에,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미드마켓을 넓히기 좋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카스퍼스키코리아가 XDR, MDR, 보안 정보·SIEM, 위협 인텔리전스, OT 보안을 앞세워 엔터프라이즈와 미드마켓을 함께 겨냥하는 배경이다.</p> <p contents-hash="7a82b2beabeb5ccfd603e8272c5c73d287e54612b9fce5586ec348840f229234" dmcf-pid="5dpojEEoRi" dmcf-ptype="general">이효은 지사장은 "카스퍼스키를 여전히 백신 기업으로 떠올리는 고객도 있지만, 카스퍼스키는 엔드포인트에서 백신을 넘어 EDR,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SIEM, XDR, MDR, 위협 인텔리전스, OT 보안까지 갖춘 보안 기업이다"라며 "한국에서는 전략 제품과 기술 얼라이언스, MSP 파트너 발굴, 고객 신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7824ddf2feadc2aabb3b0c58d12a1b707e93d35decbd29c0672f649127e71e" dmcf-pid="1JUgADDgdJ" dmcf-ptype="general">OT 보안도 주요 공략 분야다. 아드리안 히아 총괄사장은 APAC에서 전기차와 반도체 기업이 주요 OT 보안 고객군으로 자리 잡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전력, 송배전, 수처리, 철도, 공항, 통신 등 핵심 인프라 부문의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장도 "카스퍼스키 OT 보안은 OT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를 함께 지원하고, OT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72c21c05960695bb9060953e20ad714d5795e1709c7e9b7f10640c26e190d3" dmcf-pid="tiuacwwaRd" dmcf-ptype="general"><strong>투명성센터·위협 인텔리전스로 신뢰성 우려 대응</strong></p> <p contents-hash="a9b441a0dd9ecd19c6ad9d9dda604367b5c83915c20ac3cb0405273de6c3d689" dmcf-pid="Fn7NkrrNJe" dmcf-ptype="general">신뢰성 문제도 다뤄졌다. 카스퍼스키는 보안 제품이 기업 핵심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고 텔레메트리 수집과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이 보안 기업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한국에도 투명성 센터가 마련됐으며, 정부기관과 대학 등에서 카스퍼스키 데이터와 소스코드 검토 절차를 확인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9e158ff91589137cbd23cba900c75b94ce8161424a0f729a77c9d11e0974b78" dmcf-pid="3LzjEmmjMR" dmcf-ptype="general">미국의 카스퍼스키 제품 사용 금지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이나 나자로바 부사장은 "카스퍼스키라는 회사나 유진 카스퍼스키(Eugene Kaspersky) CEO가 제재 대상은 아니다"라며 "일부 제품에 대해 미국 내에서 사용 제한이 있는 것이고, 특히 위협 인텔리전스와 교육 관련 제품은 미국에서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6756c247e185f86f376674fe629b9c23f37bdfdbdc91f1db6d41679214ec33c" dmcf-pid="0oqADssARM" dmcf-ptype="general">이효은 지사장도 "제재(sanction)가 아니라 사용 금지(ban)라는 표현이 맞다"며 "특히 위협 인텔리전스는 미국과 한국 고객 모두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bfc1837c59de348f8fa6791037a58d0ce4d84fd04bf2faf3cbee41d5db1894e" dmcf-pid="pgBcwOOcex"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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