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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GPU 넘어 연결망까지 장악한 엔비디아… 파편화되는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6-10 16:1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SK·네이버·로봇업계까지 AI 특수<br>NVLink 확장에 CXL·국산 AI반도체 입지 위축 우려<br>"엔비디아 활용하되 AI 주권 지켜야" 투트랙 전략 주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bQL22ur3"> <p contents-hash="92bc10e8f07d72fcc1347ccf834b459105f8c48ef8b50599ca4e78ad284a3a70" dmcf-pid="Xgfdj66bs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국내 로봇 기업들이 엔비디아를 축으로 한 글로벌 AI 생태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부터 AI 팩토리, 데이터센터, 피지컬 AI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ba3e3151876c825479c1ec1309a50877e6012712405957effdb67dc03fbe0105" dmcf-pid="Za4JAPPKDt" dmcf-ptype="general">다만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AI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연결 기술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로봇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AI 산업의 기술 주도권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의 독자 기술인 ‘NVLink’와 개방형 표준인 ‘CXL(Compute Express Link)’ 간 경쟁이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abe3be862275f70252ad8ae9f89fdf7e7dc4c6e92cf1e2076224f1bc9f8b6c" dmcf-pid="5N8icQQ9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0/Edaily/20260610161648237acmb.jpg" data-org-width="800" dmcf-mid="G9q6iKKp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Edaily/20260610161648237ac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491cb59b08af04a728d5584c5c28e5246f1331b32c8676a73aa973eb16f544" dmcf-pid="1j6nkxx2E5" dmcf-ptype="general"> <strong>NVLink 확장에 흔들리는 CXL 생태계</strong> </div> <p contents-hash="c7bdcc06f912653e77b18ca353c0617e4a5301d6d01c7eac67651b04d0ad2cec" dmcf-pid="tAPLEMMVDZ" dmcf-ptype="general">1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GPU뿐 아니라 GPU 간 연결 기술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56563e438e8d132c27ccfcf0c02f960aabc575b76473d4a3dcde8eb031b42a2" dmcf-pid="FcQoDRRfEX" dmcf-ptype="general">핵심은 NVLink다. NVLink는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수백~수천 개의 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플랫폼에서도 NVLink 스위치가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p> <p contents-hash="c4f6c1ad3f06f45258150291802a296b08d68224f064b143bcdbc0efe0b46e86" dmcf-pid="3kxgwee4IH" dmcf-ptype="general">문제는 NVLink 중심 구조가 강화될수록 개방형 연결 기술인 CXL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CXL은 CPU와 GPU, 메모리를 하나의 자원 풀처럼 연결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투자해 온 분야다.</p> <p contents-hash="ad41b506b30cb7326797165aa8948d0f02238de802d61fd9dd522582f8e0e26d" dmcf-pid="09Z7fttWsG"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가 엔비디아 중심으로 재편될 경우 CXL 관련 시장 확대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32a415c45f85b3cc430a4459d07f4d25e960ee7ed65d31c6d713ebd923f432f" dmcf-pid="p25z4FFYOY" dmcf-ptype="general">한 CXL 스위치 전문 스타트업 관계자는 “몇 달 전만 해도 CXL 스위치 관련 논의가 활발했지만 최근에는 NVLink 중심 구조가 강화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개발 인력을 다른 쪽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3505b1908ca866d38495e1fe16f3441bf461205b40d2cb6619d59cad7e65ce" dmcf-pid="UV1q833GsW" dmcf-ptype="general"><strong>협력 확대 속 커지는 ‘기술 종속’ 우려</strong></p> <p contents-hash="8c0ebc8df719e35167583eceeee41857044dfd94a286560479472dfc2ba59442" dmcf-pid="uftB600HOy"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와의 협력은 국내 기업들에 분명한 기회다.</p> <p contents-hash="26017b9b89b62d579fd1810696042e213f79f8a845d46e9df04defc910a8366c" dmcf-pid="74FbPppXs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공급 확대의 수혜를 입고 있으며, 네이버와 SK텔레콤은 AI 팩토리(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와 두산 등 로봇 기업들도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bffbc80dca79cf8da14a67acc121c277f6014f88e094ecd9c4368c284538bb0c" dmcf-pid="z83KQUUZOv" dmcf-ptype="general">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방한 기간 한국을 아시아 AI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하며 반도체·통신·로봇 업계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ad51ff991ae2ba61db24c2a3a899435ef21818b7641cd507962f556d41a70eb" dmcf-pid="q609xuu5wS" dmcf-ptype="general">반면 엔비디아의 AI 운영체제격인 쿠다(CUDA)와 AI 고속도로인 NVLink를 중심으로 한 폐쇄형 생태계가 확대될 경우 국내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 공간이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업은 물론 CXL 생태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들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98ceba9eafe47a25c6dbfaa335cd06558b58d30d18183a8bb8cc36cd5df31d7" dmcf-pid="BPp2M771sl" dmcf-ptype="general"><strong>“엔비디아 활용과 AI 주권 확보 병행해야”</strong></p> <p contents-hash="ebe7a12b5904502f748b43d1254a83b12266db4418576f3752b92fce9185db51" dmcf-pid="bQUVRzztwh"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생태계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핵심 기술 자립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p> <p contents-hash="a8c00bf9af6188ea418c5ad0f31afb6bdbe6c8d508907bc1980ee3ef9ba88b95" dmcf-pid="KtIG0llwwC" dmcf-ptype="general">윤석빈 서강대 AI·SW대학원 특임교수는 “엔비디아 생태계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과 소버린 AI 구축은 동시에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한국은 반도체 설계와 데이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만큼 NPU 등 핵심 기술의 자립 역량도 함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a096208bba58a7bb6a1e9365fb3c59786f3d6280870b84aece1e349c2561e8" dmcf-pid="9FCHpSSrwI" dmcf-ptype="general">이어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기술 주도권까지 넘겨주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af4b09cf0009b6a98f6387a49133f31aa604ae2cdd1c4241ceafbcb7edacebd" dmcf-pid="23hXUvvmmO"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HBM처럼 경쟁 우위를 확보한 분야는 더욱 격차를 벌리고, AI 반도체와 차세대 연결 기술 등 전략 분야에서는 독자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엔비디아 생태계 참여와 AI 주권 확보는 별개의 과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c41593745ea921c6fa6f46bf311e72d94adcd91a0b39f3bd672aa973c32787" dmcf-pid="V0lZuTTsrs" dmcf-ptype="general">AI 시대 한국 산업계의 과제는 엔비디아라는 거대한 생태계를 활용해 성장하면서도, 핵심 기술에서는 독자 경쟁력을 유지하는 균형점을 찾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2b008d0088e4babcd0d09afcbad6052516d46b05f33d28550c9e1822066d534" dmcf-pid="fpS57yyOIm"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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