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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3번째 올림픽 마친 박지우 "8년 뒤에도 가능…노련해져서 도전하겠다"[2026 동계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2-22 02:4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보름 언니가 조언해주셨는데 경기 운영에서 아쉬움 있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2/NISI20260222_0021180749_web_20260222013738_2026022202471176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 스타트 결승에서 1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2.21. park7691@newsis.com</em></span>[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 번째 올림픽을 모두 마무리한 박지우(강원도청)가 "후회는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br><br>박지우는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없이 8분36초31에 결승선을 끊으며 최종 14위에 올랐다. <br><br>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결승 진출을 이루지 못했던 박지우는 3번째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메달권에는 닿지 못했다. <br><br>여자 1500m에도 출전해 1분58초26의 기록으로 21위에 자리한 박지우는 이번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br><br>레이스를 마친 후 박지우는 "올림픽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보다 변수가 많다보니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결승에 진출해 한시름 놨는데, 처음 나선 결승 레이스에 아쉬움이 크다"며 "경기 전부터 자리 싸움이나 1~2바퀴 남았을 때 위치 선정에 대해 걱정했는데, 그 부분을 또 보완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돌아봤다. <br><br>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처럼 후회가 크지는 않다는 박지우는 "체력적으로는 괜찮았는데 경기 운영에서의 아쉬움은 있다. (김)보름 언니가 연락해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토로했다. <br><br>박지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딴 김보름 이후 8년 만에 이 종목 메달에 도전했지만, 이루지 못했다. <br><br>그는 "(김)보름 언니가 1~2바퀴 남았을 때 위치 선정에 대해 조언을 해주셨다. 걱정이 됐는지 아침부터 연락이 왔다"며 "언니의 조언을 실행하지 못했다. 언니 뒤를 잇고 싶었는데 아쉽다. 4년 뒤에라도 이어보겠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2/NISI20260222_0021180684_web_20260222002940_20260222024711763.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 스타트 준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6.02.21. ks@newsis.com</em></span>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마지막 종목으로 치러진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이 5위, 박지우가 14위에 머물면서 한국 빙속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에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쳤다. <br><br>박지우는 "이번에 결과를 내지 못했기에 지적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간절했고, (이)승훈 오빠와 보름 언니도 간절하셨던 것 같다"며 "승훈 오빠는 서른 넘어서까지도 메달을 따셨다. 우리도 더 노련해져서 스피드스케이팅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에 도전하겠냐는 질문에 박지우는 이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 동메달을 딴 이바니 블롱댕(캐나다), 미아 망가넬로(미국)를 떠올렸다. <br><br>블롱댕은 1990년생, 망가넬로는 1989년생으로 모두 30대 중반이지만 메달을 따내며 노련미를 자랑했다. <br><br>박지우는 "블롱댕, 망가넬로는 나보다 8살이 많다. 그 선수들을 보면 4년 뒤, 아니 8년 뒤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함께 올림픽에 나선 (임)리원이를 비롯해 여자 장거리가 단합해서 팀추월에도 욕심을 내고 싶다. 다같이 올라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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