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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동혁 '先자강 後외연확대' 변화구상…당게·尹절연 뇌관 여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5-12-28 12:08: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새해 미래비전 설명회 검토…당명·정강 변경 가능성, 인재 영입 카드도<br>張 "쇄신 후 연대 논의"…韓 화해 질문엔 "단순히 합친다고 플러스 아냐" 답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1RnwsDg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b06b3463f23e4472a9ad0737e8dbbe4dfe66029c145766609ea660aabb7f6e" dmcf-pid="BteLrOwa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시간 필리버스터 뒤 당 대표실로 향하는 장동혁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반대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24시간 동안 홀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마친 뒤 국민의힘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2.23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20753411qdea.jpg" data-org-width="1200" dmcf-mid="724xNcae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20753411qd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시간 필리버스터 뒤 당 대표실로 향하는 장동혁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법에 반대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24시간 동안 홀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마친 뒤 국민의힘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2.23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8409c8d22fbeabf6d19cf50f672c4ee0df403092769413ad0e78ce9da60113" dmcf-pid="bFdomIrN57"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치연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범보수 연대론에 선을 긋고 자강과 외연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밝히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168aac82f85741b765360cc8ec7ee0904f23d059db1d21f4468d3e2e2a532bc9" dmcf-pid="K3JgsCmjHu" dmcf-ptype="general">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당게시판(당게) 사태, 지방선거 경선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 등이 취임 후 강성 보수의 길을 걸었던 장 대표의 변화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p> <p contents-hash="3b3addc3efa69c3b7e884c13d47c3cbb5864fe32967a0e2d0a7950add197266f" dmcf-pid="90iaOhsAZU" dmcf-ptype="general">이런 뇌관을 장 대표가 어떻게 풀어낼지, 어느 방향으로 당의 변화를 이끌지는 뚜렷하지 않다. 일단 장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한석' 연대에 거듭 선을 긋고 자강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1db95cb7986a79207e4f6ba364978bf7a66333dfcac0f31e7dd30156da557ae" dmcf-pid="2pnNIlOc5p"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장한석' 연대 관련 질문에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대해선 표현에 특별히 문제 삼지 않겠지만, 왜 장한석이 붙는지 모르겠다. 당내 인사와 어떻게 정치 문제를 풀어갈지를 왜 연대라고 이름 붙이는 건지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c4cbd43584b853bacf083f34ea8c1cacdc30f12b0a985a5c2466ca97ef7e3d0" dmcf-pid="ViyXzb71Y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리가 당내 혁신과 변화, 자강을 논하는 단계에서 연대를 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699ac1fd6bb5f58e7310428eca331c470ff005e4d49683418220564c5870241" dmcf-pid="fnWZqKztY3" dmcf-ptype="general">이어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할지에 대한 방안도 말씀드리지 못했고,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하는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벌써 연대에 대해 자꾸 논의하는 건 스스로 변화와 쇄신할 시간을 놓치는 것"이라며 "우리가 국민께 충분히 공감받고 마음을 얻는 정당이 된 다음에야 연대를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3e2d9afde7dd173abfb281c8d6ccde110f79f7d2f3cd06b76e38f99e9f71be1f" dmcf-pid="4LY5B9qF5F"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일단 내년 1월 초 자강을 위해 구상해 온 쇄신안을 한꺼번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0f44dd2daefc1eda90ded880e8df27b9651a13f1707bf59c49dec6d2df0da25" dmcf-pid="8oG1b2B3Ht" dmcf-ptype="general">정강·정책 변경, 당명 개칭을 두루 검토하는 가운데 파격적인 인재 영입 카드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4150201ba8afd181edff62ebd705112dc24f4bee2ac3888d62db2a72a3f9e9d" dmcf-pid="6gHtKVb0G1" dmcf-ptype="general">참모들은 쇄신안의 내용과 형식 모두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f6586060ca25d90c3c0a19149134c884ccaeda7f04cecf18b183e738d88b884" dmcf-pid="PaXF9fKpX5" dmcf-ptype="general">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회에서 여는 일반적인 기자간담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미래비전 설명회' 형식으로 쇄신안을 발표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며 "무엇보다 당의 변화를 상징할 인물을 영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3f4f044dd56226ae6d377e241dd1ece35a4c6648c26c98e7972ff8697e9d7b" dmcf-pid="QNZ3249U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3 비상계엄 관련 사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이성권, 김용태 등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12.3 eastse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20753595iqn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3bfioJ6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20753595iq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3 비상계엄 관련 사과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이성권, 김용태 등 의원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허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12.3 eastse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f6b020a2ed2108e2591c1f9512cba5077ebf1d1464268e0a8113bd2ba2c147" dmcf-pid="xj50V82uHX"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장 대표는 우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새해 예방하기로 하는 등 당 안팎 원로들을 만나 혁신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484d2d9779bf7d8cf709622dce0f0a2cb01205165473d60e211a6a051de4546" dmcf-pid="yD0zPM6b1H" dmcf-ptype="general">오는 29∼30일에는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전북 새만금 일대를 시찰하는 등 한 달 반 만에 호남도 다시 찾는다. </p> <p contents-hash="339c2379103188305bd1c575aef2552602af288a43a404a8d407ca8487a31c98" dmcf-pid="WwpqQRPK1G" dmcf-ptype="general">당내에서는 장 대표가 지난 19일 "이제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외친 데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선 것 등에 대해 일부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f85cfefe624fb1b4db398f492304017baff4f56c11b2f38da01637a17202cdb3" dmcf-pid="YrUBxeQ9ZY" dmcf-ptype="general">필리버스터가 시작된 22일부터 23일 사이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힘TV' 구독자 수는 50만명을 돌파하고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 수도 최근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장 대표가 '이재명 정부와 잘 싸우는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보여주고 당을 단합시켰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자평이다.</p> <p contents-hash="39db5baaac0673c868316d7e9d4855a4d49467b0aa290921422ccb465b9d3e5a" dmcf-pid="GmubMdx21W" dmcf-ptype="general">다만 당 지지율은 여전히 20%대 박스권에 갇힌 상태다. </p> <p contents-hash="4e6db360a073eb8b15566b604c64b658561040e6cfdfcbee2bc1e1dc56f8de60" dmcf-pid="Hs7KRJMVZy"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지금까지 국민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고 저희가 달라져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저희가 조직과 인적 쇄신을 하고 여당보다 더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바뀐다면 국민 지지는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630e99917a1f0bc173c10dba81534175a62493002f4e9380127065689222b20" dmcf-pid="XOz9eiRf5T" dmcf-ptype="general">당내 갈등도 관리 대상이다.</p> <p contents-hash="d5de3abd1397d3ed5e13cbba37e6592327e61d40a85ce9033e6298323f99748e" dmcf-pid="ZIq2dne41v" dmcf-ptype="general">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당무감사위 조사나 지방선거 공천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는 문제 등 당내 세력 간 갈등을 재점화할 논쟁적 요소는 곳곳에 있다.</p> <p contents-hash="46500837195330ce93bda2ee12d00f063fe2b421837f775ba9feb4065429578c" dmcf-pid="5CBVJLd8ZS" dmcf-ptype="general">다만 장 대표는 당게 사태를 매듭짓는 방식 등으로 한 전 대표와의 '화해'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한 질문을 받자 다소 부정적 시각을 내보였다.</p> <p contents-hash="dba2e146c004cbba3fb234f6e36922c680b043dd42d56a2ddc2557f7a5ceebfc" dmcf-pid="1hbfioJ6Hl" dmcf-ptype="general">그는 "형식적 외연 확장은 동의하기 어렵다. 외연 확장은 단일대오를 전제로 해야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며 "1+1이 2도 되지 않거나 2에 머문다면 그건 외연 확장이 아니다. 단순히 모든 걸 다 합친다고 해서 당에 플러스가 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ccd062b02afcaee89c8e46df1c374d5909b72372d1ec2ef2d4e83c3f43b4fcf" dmcf-pid="tRlWp70HGh"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여부가 여전한 과제다. 명확한 절연 없이 대외적 이미지 쇄신은 어렵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아서다.</p> <p contents-hash="6741e9ad8249dbde26c9549a46c65c7b945340b1f665ed3566ed730339bb866a" dmcf-pid="FeSYUzpXtC" dmcf-ptype="general">특히 초·재선 그룹에서는 '계엄의 늪'에서 벗어나는 게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장 대표의 태도 전환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p> <p contents-hash="f3673b57870566fb187eadbd68a5e759d6bf40f7af74988786d926216f2ef832" dmcf-pid="3dvGuqUZ1I" dmcf-ptype="general">지난 3일 계엄에 대해 대국민 반성문을 발표했던 재선 공부모임 '대안과 책임' 소속 의원 20여명은 오는 30일 모임을 열어 후속 논의를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34dacddf40d2b936ff32c879340325afcea4ca7160f9d3984fede17e188ce21" dmcf-pid="0JTH7Bu5HO" dmcf-ptype="general">친한(친한동훈)계 성향의 한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확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근원적인 문제는 계속 남아 당내 분란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29921eb6c5cae13830cbc495a054baa8ac8554ef1c555de88f97d17de75c29" dmcf-pid="piyXzb71Ys" dmcf-ptype="general">clap@yna.co.kr</p> <p contents-hash="49592e5f897ce3f80b5c646506a5daabd358494bda61d810844185f0c23c9bf9" dmcf-pid="uLY5B9qFt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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