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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악마’ 치마에프는 왜 ‘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를 강력히 원하나…“큰돈 만질 수 있잖아, 한 명으로 두 배의 돈을 벌 수 있거든” [UFC]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9 13:57:00

“페레이라? 큰돈 벌 수 있는 상대잖아. 한 명으로 두 배의 돈을 벌 수 있거든.”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는 여전히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를 원한다.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자가 되고 싶은 의지가 그의 동기부여일까. 아니다. 그는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큰돈을 벌기 위해 페레이라가 필요했다. 치마에프는 헤비급 월장을 노리는 페레이라를 꾸준히 콜아웃, 새로운 슈퍼파이트를 원하고 있다. 물론 페레이라가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를 기대하고 있어 맞대결 성사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는 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80_001_20251209135709282.jpg" alt="" />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는 여전히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를 원한다.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자가 되고 싶은 의지가 그의 동기부여일까. 아니다. 그는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큰돈을 벌기 위해 페레이라가 필요했다. 사진=La Sueur SNS최근에는 페레이라가 치마에프에 자선 그래플링 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옥타곤이 아닌, 큰돈을 벌 수 없는 자선 그래플링 매치는 사실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경기다. 치마에프는 ‘ESPN’을 통해 “페레이라와의 맞대결은 내게 있어 아주 좋은 경기다. 모두가 알고 있고 UFC도 알고 있다. 근데 UFC는 내게 페레이라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선 그래플링 매치? 그게 우리의 일인가? 우리의 일은 UFC다. 우리는 UFC 파이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페레이라는 (드리커스)뒤플레시와 싸울 수 있다고 했다. 그 싸움은 받아들이면서 나의 콜아웃은 받아주지 않고 있다. 내가 더 유명해지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는 거라고? 내가 SNS에 ‘안녕’이라고만 올려도 페레이라의 경기 조회수보다 더 나온다. 페레이라가 나보다 더 유명하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80_002_20251209135709338.jpg" alt="" /> 치마에프는 ‘ESPN’을 통해 “페레이라와의 맞대결은 내게 있어 아주 좋은 경기다. 모두가 알고 있고 UFC도 알고 있다. 근데 UFC는 내게 페레이라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선 그래플링 매치? 그게 우리의 일인가? 우리의 일은 UFC다. 우리는 UFC 파이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아레나 SNS페레이라의 코치 글로버 테세이라에게도 메시지를 전한 치마에프. 그는 “호텔에서 보면 나를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데 필요 없다. UFC로 오면 된다. 나와 싸우고 싶다면 UFC에서 싸우면 된다. 왜 자꾸 이상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들 장난 같다. 진짜 싸우고 싶다면 만나면 된다. 누가 더 배짱 있는지 보자. 나는 어디서든 싸울 준비가 됐다. 하지만 우리의 비즈니스는 UFC다. 옥타곤에서 싸우고 돈을 벌어야 한다. 누가 진짜 파이터인지 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페레이라를 향한 치마에프의 저격은 계속됐다. 그는 “페레이라는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그도 알고 UFC도 알고 있다. UFC가 내게 한 말을 공개할 수는 없다. 그걸 말하면 페레이라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모두가 알겠지만 페레이라는 내 레벨이 아니다. 좋은 스트라이커,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존중한다. KO 파워가 있다. 다만 모든 사람에게 물어봐. 99%는 내가 이길 거라고 말할 것이다. 페레이라도 알고 있다. 그러니까 도망가는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결국 치마에프가 페레이라를 원하는 건 더블 챔피언이라는 영광보다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난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다(웃음). 페레이라와 싸우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페이퍼뷰도 잘 나오고 훨씬 많은 돈을 얻게 된다. 그래서 싸우고 싶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80_003_20251209135709485.jpg" alt="" /> 결국 치마에프가 페레이라를 원하는 건 더블 챔피언이라는 영광보다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난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다(웃음). 페레이라와 싸우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페이퍼뷰도 잘 나오고 훨씬 많은 돈을 얻게 된다. 그래서 싸우고 싶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MMA 파이팅 SNS물론 미들급 타이틀 방어에 대한 생각도 분명한 치마에프였다. 그는 “내 체급에서는 누구든 상관없다. (나수르딘)이마보프가 있고 (션)스트릭랜드도 있고 (앤서니)에르난데스도 있다. 내게 있어 그들은 그저 돈으로만 보인다”며 “이런 경기가 나를 흥분시키지는 않는다. 내가 해야 할 일이며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나 더 큰 이름이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나도 신나게 된다. 한 경기로 300만 달러를 벌다가 5, 6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면 당연히 그 싸움이 좋지 않겠나. 한 명으로 두 배의 돈을 벌 수 있다면, 그런 경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치마에프는 현실적으로 페레이라와의 슈퍼파이트보다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먼저 치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상대는 탑 컨텐더로 올라선 이마보프가 유력하다. 치마에프는 “좋은 친구다. 서로 잘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친구와 싸우고 싶지 않다. 무슬림이고 또 다게스탄 출신 아닌가. 하지만 UFC가 원한다면 거절하지 않는다. 이마보프가 나를 원하면 받아주겠다. 거절할 생각은 없다. 지켜보자”라며 “선택지는 많다. 하지만 나는 한 경기만 더 하고 다음 체급(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80_004_20251209135709544.jpg" alt="" /> 치마에프는 현실적으로 페레이라와의 슈퍼파이트보다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먼저 치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상대는 탑 컨텐더로 올라선 이마보프가 유력하다. 치마에프는 “좋은 친구다. 서로 잘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친구와 싸우고 싶지 않다. 무슬림이고 또 다게스탄 출신 아닌가. 하지만 UFC가 원한다면 거절하지 않는다. 이마보프가 나를 원하면 받아주겠다. 거절할 생각은 없다. 지켜보자”라며 “선택지는 많다. 하지만 나는 한 경기만 더 하고 다음 체급(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X[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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