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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어깨 수술 끝낸 초리치(전 세계 12위), 부활에 대해 의욕! "아직도 내 안에는 테니스가 남아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19:43: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1/0000012087_001_20251201194307986.jpg" alt="" />&#8203;한때 세계 12위까지 올랐던 보르나 초리치가 어깨 수술을 받고 재기에 대해 의욕을 보이고 있다한때 세계 12위까지 올랐던 보르나 초리치가 어깨 수술을 받고 재기에 대해 의욕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div> [김홍주 기자] 남자 테니스에서&#160;전 세계 랭킹 12위의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가 어깨 수술을 받고 재기에 대한 의욕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여주었다. 그는 "아직도 내 안에는 테니스가 남아 있습니다(there's still some tennis left in me.)"라고 말하며 재기를 다졌다.&#160;&#160; 시즌 종료를 맞아 대부분의 선수가 휴가에 들어가 있는 시기에, 초리치는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어깨 수술을 받았다.&#160; 그는 "안타깝게도 5월 훈련 중 입은 어깨 부상으로 계속 시달리다가&#160;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올리비에 벨보르크트 의사와 AZ 모니카 병원 팀의&#160;케어와 프로 의식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료팀은&#160;수술 결과와 어깨의 전체적인 상태에 매우 만족했습니다"고 수술 경과를 설명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01/0000012087_002_20251201194308051.jpg" alt="" />한때 세계 12위까지 올랐던 보르나 초리치가 어깨 수술을 받고 재기에 대해 의욕을 보이고 있다(SNS)</div> 현재 29세인 초리치는 주니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 2017년 &#39;하산Ⅱ세 그랑프리&#39;(ATP250)에서 투어 첫 우승을 했고,&#160;이듬해에는&#160;상하이 마스터스(ATP1000)에서 준우승을 하며 11월에 커리어 하이인 세계 12위를 기록했다. 그 후에도 2020년 US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정상급 선수로&#160;군림해 왔다. 견고한 수비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특기였다. 21년&#160;시즌 초반에 팔꿈치&#160;수술을 받고&#160;이탈을 한 후 연말&#160;랭킹이&#160;73위까지 떨어졌지만, 다음 해&#160;3월에 복귀하여&#160;8월의 신시내티오픈(ATP 1000)에서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을 하며 부활했다.&#160;&#160; 24년에 들어서 초반 탈락을 많이 하면서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가 올해 재기를 노렸다. 3월부터 5월까지 챌린저 대회에서 4번 우승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도중&#160;5월에 훈련을 하다가 어깨를 다쳐, 현재 랭킹은 117위까지 떨어져 있다. 수술을 마친 초리치는 SNS를&#160;통해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코트에서 조만간 뵙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160;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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