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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또 대이변! 김가영, 3연속 조기 탈락+프로 네 번째 64강 탈락...스롱-차유람 32강 안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00:0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51_001_20251201000509186.jpg" alt="" /> (MHN 권수연 기자) &#39;LPBA 황제&#39; 김가영(하나카드)이 간만에 첫 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160; 김가영은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당구 8차 투어 &#39;하림 LPBA 챔피언십&#39; 64강전에서 김한길에 19-18로 석패했다. 김가영이 64강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직전 2024-25시즌 1,2차 투어 이후 자그마치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김가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2연속 64강 탈락의 이변을 연출했으나, 직후 하노이 오픈부터 시작해 자그마치 8연승 금자탑을 쌓아올렸다.&#160; 올해는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회, SY 베리테옴므 대회, 크라운해태 대회에서 시즌 3승을 거둬 총 통산 17승 대기록을 세웠다. 다만 크라운해태 우승 이후에는 3연속으로 조기에 짐을 싸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 휴온스 대회 당시 16강, 하이원리조트 대회 32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아예 첫 판에서 미끄러졌다. 김가영이 64강에서 탈락한 것은 프로로 전향한 이후 이번까지 합쳐&#160;총 네 차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51_003_20251201000509262.jpg" alt="" />김가영<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51_002_20251201000509226.jpg" alt="" />김한길 김한길을 상대로 맞이한 김가영은 2이닝 2득점, 5이닝 뱅크샷 포함 3득점으로 5-0 앞서 출발했다. 이후 정체와 득점을 반복하며 차근차근 무리 없이 앞서나가는 듯 보였다. 김한길은 10~11이닝 연달아 득점한 후 16~17이닝에 연속 뱅크샷으로 추격의 발판을 댔다.&#160; 김한길의 추월은 25이닝에 이뤄졌다. 김가영이 17점에서 고전하는 사이 김한길이 24이닝 2득점, 25이닝 3득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이후 26이닝 1득점을 보태 1점 차로 쫄깃한 역전승을 거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51_004_20251201000509299.jpg" alt="" />정수빈<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01/0000368251_005_20251201000509335.jpg" alt="" />스롱 피아비 같은 시간 경기한 정수빈(NH농협카드)은 최보람과 19점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하이런에서 3-5로 밀려 마찬가지로 첫 판 탈락했다. 늦은 오후 4턴 경기를 치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는 김혜정을 25-13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안착했다. 차유람 역시 정은영을 잡고 32강에 올랐다. 정보윤(하림), 이우경(에스와이)도 순항했다. 임경진(하이원리조트) 박정현(하림) 역시&#160;각각 소지혜와 김진아(하나카드)를 잡고 32강에 올랐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일본), 김보미(NH농협카드) 최지민(휴온스)도 마찬가지로 상위 라운드에 안착했다. 황민지(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임정숙(크라운해태) 한지은(에스와이), 김민아(NH농협카드), 장가연 등 나머지 주자들도 무리없이 다음 라운드에 발을 디뎠다.&#160; 한편 LPBA 32강전은 1일과 2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각각 1~4턴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1일 열리는 32강 1턴 경기에서는 김보미-최지민, 최보람-임경진, 정보윤-이우경, 스롱-장혜리 등의 대결이 성사됐다. 2턴에서는 차유람-최연주, 이지연2-김민아, 한지은-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에스와이), 김세연(휴온스)-강유진 등이 만난다. 사진=PBA,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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