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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이노, 2Q 적자 확대…SK온, 美호조 타고 반등 모멘텀(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2025-07-31 12:5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분기 적자 811% 증가…SK온, 합병 후 첫 흑자 '희망'<br>하반기 美중심 ESS 사업 본격화…3분기 반등 노린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vyEQrR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f37a42251d262d88ffbff5ae63626e5e58a8c5f7e8adb9f34fa33445fb5330" dmcf-pid="ZXTWDxme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온 배터리/뉴스1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6658ptrd.jpg" data-org-width="1400" dmcf-mid="YoSyEQrR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6658pt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온 배터리/뉴스1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c05c67ba171092dd882dbc6fd97c3d5b94fd1f65b3ef721d7f51f73f16bdff" dmcf-pid="5ixRBW9HG1"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과 미국 관세, 유가 하락 등 겹악재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올 2분기 적자 폭이 커졌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은 판매량과 가동률이 늘면서 적자 폭이 크게 줄었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역대 분기 신기록을 세우며 반등 모멘텀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6ffc1c1ec8520cb2b5ea240f847b00ca7d064e13dae7a1cf1898f13b09a5238a" dmcf-pid="1nMebY2Xt5" dmcf-ptype="general">SK온은 하반기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본격화하며 미국 상호관세(15%)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리스크를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p>
          <h3 contents-hash="7c3034416120de87249cbe7907c15848caffdf51581d9201e7529e74cbff2ccc" dmcf-pid="tLRdKGVZHZ" dmcf-ptype="h3">비우호적 환경에 2분기 적자 811% 증가</h3>
          <p contents-hash="4afaaadc75dde8c8ab26944062e53e096b9dcc556515a8490d0a1a04a28cdb58" dmcf-pid="FoeJ9Hf5GX"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조 3066억 원, 영업손실 4176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늘었으나, 적자 폭은 811% 증가했다. 순손실도 1조 322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p>
          <p contents-hash="1ae223482619a1f7638847dd2a5d90ba575795c0370c26deb069f524ef4915ab" dmcf-pid="3gdi2X41ZH" dmcf-ptype="general">석유사업은 미국 관세 정책과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증산 전환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정제마진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 손실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5026억 원 감소했다.</p>
          <p contents-hash="e180b184583cb0dae8fe49d527c85858a71e570a48d76299686a372899eeee1b" dmcf-pid="0aJnVZ8tGG" dmcf-ptype="general">화학사업은 납사가격 하락 영향으로 올레핀 스프레드는 개선됐으나, 벤젠 스프레드 하락과 파라자일렌 공장 정기 보수 등으로 영업적자가 이어졌다.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43억 원 늘었다. </p>
          <p contents-hash="476e8c1e74674351bdf214080e67420f54dee4b6c5b597691edbcf98c054205e" dmcf-pid="pNiLf56FtY" dmcf-ptype="general">윤활유 사업은 견조한 판매가격 유지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마진이 상승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2억 원 증가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4억 원 줄었다.</p>
          <p contents-hash="15754ccbe04adeff458bd3dbb0b28f0a9b139a004bcf022d131f128cd6436110" dmcf-pid="Ujno41P3YW" dmcf-ptype="general">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 대상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익이 11억 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E&amp;S사업은 도시가스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5월 발전소 정비 시행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81억 원 감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75fecf43cadf2a8f170161207b1c4618a1a89a8be1c74a22c173f8eee2cc2b" dmcf-pid="uALg8tQ0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석희 SK온 사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SK온 성장 스토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6984bdnn.jpg" data-org-width="1400" dmcf-mid="GjNcMUdz1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6984bd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석희 SK온 사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2025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에서 SK온 성장 스토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b50d46f9319816057aa3de5f87a2047a25e4dca4e04e825b93376467cd76b0a6" dmcf-pid="7coa6FxpGT" dmcf-ptype="h3">SK온, 통합법인 첫 분기 흑자…하반기 ESS 사업 본격화</h3>
          <p contents-hash="f5465eb9e9d8dc214d22c778404dc1dc69ebab711d28787172d2414a3caa75fa" dmcf-pid="zYlvc6DxZv" dmcf-ptype="general">SK그룹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SK온은 2분기 매출액 2조 1077억 원, 영업손실 664억 원을 올렸다. 북미 배터리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전분기(영업손실 2330억 원)보다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p>
          <p contents-hash="bf2e13ff5bedbf69a4307816a3c455a26fcfc7815ba3d5d2503ad82a38beae67" dmcf-pid="qGSTkPwMZS" dmcf-ptype="general">특히 SK온 통합 법인으로는 합병 이후 첫 분기 흑자 609억 원을 달성했다. SK온이 수령한 2분기 AMPC는 273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0%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p>
          <p contents-hash="e025a773086e5a822af88c52706d6d12cad1b2f0096eb745ff5e49081c32f3fb" dmcf-pid="BHvyEQrRGl" dmcf-ptype="general">SK온은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공장 운영과 관련해 "2분기 중 라인 개조가 최종 완료돼 전 라인이 가동 중"이라며 "미국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70% 이상, 유럽 판매량은 30% 이상 증가해 전사적으로 1분기 대비 37% 정도 물량이 증가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154c1be9f45b689ca2fc00e699871b5c6422bec0c53bd1a3437e2373e5090fa" dmcf-pid="bXTWDxme5h" dmcf-ptype="general">SK온은 하반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ESS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SK온은 "현재 미국에서 다수의 고객과 기가와트(GW) 규모의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올해 중으로 (수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ESS용 배터리 소재에 대해선 "리튬인산철(LFP) 기반이고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737807fa16c5d36e40b0d5e75977c165d2c9b367c55fe7684c8cd50df497f6" dmcf-pid="KZyYwMsd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SK이노베이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7350hm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HBF0vaWA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25437350hm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SK이노베이션 제공)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9406663431ce571f66771f0e7433ef4615187ee6e33f5da30f9006ebb2739b25" dmcf-pid="95WGrROJHI" dmcf-ptype="h3">SK이노, 온-엔무브 합병하고 8조 자본 확충…"재무 구조 개선"</h3>
          <p contents-hash="2247096afc1adb00ffdb314898b435cdfecf5a21c9a0f070255c4fa5d180e536" dmcf-pid="21YHmeIiHO"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석유사업은 여름철 석유제품 수요 증가와 역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5e05125a0b4de83e1a051f3622715a82b515f6619b60f1dae780684b838e3fab" dmcf-pid="VtGXsdCnts" dmcf-ptype="general">화학사업은 폴리에스터 비수기 진입 및 벤젠 공급 증가 영향으로 스프레드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윤활유 사업은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 및 허리케인 대비 재고 비축 등으로 수요가 상승해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6ad0b3ac0c73b312ab578fd710f90438c060f3d33bd31f29e06e8fb68268e94" dmcf-pid="fFHZOJhLGm" dmcf-ptype="general">석유개발사업은 올해 5월 베트남 15-1/05 광구 내에서 추가 원유 부존을 확인했다. 베트남 15-2/17 광구에서는 3분기부터 평가정 3공 시추를 통해 사업성 평가를 지속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2c9a30d201c7abf1f34dc0e056134d43272e1c70b4fab41a754dd95a16f7175" dmcf-pid="43X5IiloGr" dmcf-ptype="general">소재사업은 북미 판매량 비중이 증가하고, ESS 고객사 확대 노력을 지속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amp;S사업은 하절기 SMP가 높게 형성되는 추세를 감안해 발전소 가동률 극대화를 통해 영업이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13f7183ce48eb3e37a4e2f227561ee4a4cd07b3bc0b06ad7dfdedd5fe52cefb" dmcf-pid="80Z1CnSg1w"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은 전날(30일) 이사회에서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결의했다. 오는 11월 출범하는 SK온 합병법인은 2030년까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000억 원 이상의 추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총 8조 원 규모의 자본조달을 통해 2030년까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b8fb49d58f2d992bfac55448ec5dc9c17b45ee2aa5598f52ca6e557c159aac96" dmcf-pid="61AkRuJqYD" dmcf-ptype="general">한편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량을 늘리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건들이 저희에게 제시된 것은 없다"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7d2e70ce545c23c0c9b670eb60476c0c6bf09796f54c426ca2d55ab1dbf03a9" dmcf-pid="PtcEe7iBYE" dmcf-ptype="general">dongchoi89@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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