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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연설 감사패 수상 중인 츠카고시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장.

세계적인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드반테스트 한국법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 학술대회(Korea Test Conference)'에 다면 방식으로 참여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츠카고시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장 기조연설, 현업 전문가들의 튜토리얼 발표 및 패널 토의 참여, 전시 부스를 통한 기술 홍보까지 학술적 기여와 산업적 영향력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업계 내 확고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본 학술대회는 국내외 반도체 테스트 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튜토리얼 세션과 기술 발표, 기업 전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행사장 3층 지정 부스를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테스트 솔루션을 배너와 영상으로 소개하며 학회 참가자과 채용상담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은 오전 11시에 진행된 츠카코시 소이치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장 기조연설(Keynote)이었다. 키노트 연단에 오른 츠카코시 회장은 'Building Trust and Leading Innovation in the Complex Era of AI and Semiconductor Testing'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AI 반도체 시대 속에서 신뢰 구축과 기술 혁신이 어떤 방식으로 병행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한 메시지로 전달했다.

글로벌 테스트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통찰과 방향 제시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아드반테스트의 기술적 비전과 산업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계기가 됐다.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미래 반도체 테스트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한 이번 연설은 행사 전반의 무게 중심을 형성하며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존재감을 단연 돋보이게 했다.

이외에도 박성종 아드반테스트코리아 매니저는 '대규모 고성능 컴퓨팅(HPC) 디바이스 테스트 과제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튜토리얼 세션을 진행, 실제 테스트 환경에서 실용적 접근법과 솔루션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이행복 부본부장은 패널토의에 참여해 업계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 아드반테스트코리아의 기술적 식견과 현장 전문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글로벌 테스트 시장을 이끄는 기술 리더로서 비전과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 교류와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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