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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를 치고 나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왼쪽)와 다저스 2루수 김혜성 [AP=연합뉴스]
절친 맞대결에서 이정후와 김혜성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국시간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다저스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고, 대타로 나선 LA다저스의 김혜성은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범타로 물러났지만 7회 2아웃 상황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시즌 19번째 2루타입니다. 또 9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까지 진행된 끝에 LA 다저스의 5대 2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김하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27로 내려갔고 팀도 1대 4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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