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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시즌2 포스터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의 주역들이 8월 한국을 찾는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13일 SNS를 통해 오는 8월 10일과 11일 '웬즈데이' 주역들이 참석하는 내한 행사 진행 소식을 전했다. 

앞서 “시즌2 공개를 기념하며 '웬즈데이' 배우들이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루마니아,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한국까지 방문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을 직접 만날 전망”이라고 알린 바 있는데, 구체적인 내한 일정이 발표된 것. 

웬즈데이 역 제나 오르테가 등의 배우들이 한국 팬들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6일 돌아오는 '웬즈데이'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큰 인기를 모았던 시즌1은 지난 2022년 공개돼 2억 5210만 뷰, 17억 188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은 넷플릭스 역대 흥행 2위를 차지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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