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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리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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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예리(서울테니스협회)가 윔블던 테니스 14세 이하(U-14)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다.
홍예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U-14 여자부 조별리그 밀리카 밀로예비치(영국)와 경기에서 2-0(6-2 6-0)으로 승리,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주니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203위 홍예리는 12일 4강에서 소피아 비엘린스카(우크라이나)와 맞대결한다.
14세 이하 경기에는 2011년 이후 태어난 선수들이 출전한다. 4강 상대 비엘린스카는 주니어 세계 랭킹 218위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윔블던 U-14 대회에 주니어 전임 지도자인 윤용일, 임규태 코치와 임준우 트레이너를 파견해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도 윔블던 현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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