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관왕 차승빈 MVP·정묘범 감독 최우수지도상
여고부 성남 분당고, 3개 종목 석권해 종합우승 차지2025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남고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한 수원유스클럽 선수단.수원유스클럽 제공
‘클럽볼링 명가’ 수원유스클럽이 2025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 남자 고등부 5인조전과 개인종합서 우승하며 단체종합 패권을 안았다.
정묘법 감독이 지도하는 수원유스클럽은 11일 광주시 삼동캐슬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자 고등부 5인조전서 차승빈·김도현·김민기·강범준·김민결·최민서가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4천472점(223.6점)을 기록, 가평 조종고(4천310점)와 평택 송탄고(4천151점)를 꺾고 우승했다.
또 수원유스클럽은 차승빈이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성적을 합산한 개인종합서 3천54점(평균 221.3점)으로 한상민(조종고·3천513점)에 앞서 금메달을 획득, 소속 팀 수원유스클럽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차승빈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정묘법 감독의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여고부 5인조전서는 성남 분당고가 김승준·송수연·이수아·양나래·박유나가 출전해 4경기 합계 3천762점(평균 188.1점)으로 우승했고, 개인종합서는 첫 날 개인전 우승자인 신효인(양주 백석고)이 3천385점(평균 211.6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분당고는 앞서 2인조전 김승준·양나래(1천731점·평균 216.4점), 3인조전 박유나·이수아·송수연(2천92점·평균 174.3점)이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개로 여고부 종합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서는 조현준(조종고)이 2인조전서는 이상원·정주환, 3인조전 이상원·정주환·이종화(이상 양주 덕정고)가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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