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7기 순자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9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F6+6옥순' 특집이라 할 만큼 비주얼이 뛰어난 27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공개됐다.
이날 27기 순자는 "1992년생"이라며 "고등학교 때까지는 대구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을 위해 20살에 상경을 해서 서울살이 14년 차다"라고 소개했다.
직업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기업에 연결해 주는 B2G를 담당하고 있다던 27기 순자는 이어 "출산 관련해서 신체 나이 많이 말씀하셨는데, 작년에 난소 나이 검사를 했는데 24살이 나왔다"고 어필했다.
이에 송해나는 "요즘 난소 플러팅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이이경이 "숫자로 나오는 거냐"고 묻자 "피검사로 나온다. 저도 두세 살 어리게 나왔다"고 밝혔다.
"근데 이게 진짜 많이 어리게 나오는 것도 문제고, 너무 많이 위로 있는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27기 영철은 자녀에 대한 양육 의지가 있는 편이기에 출산에 무리가 없는 나이인 여성을 선호한다고 밝혔던 바. 그는 난소 나이를 밝힌 순자에 양손으로 엄지를 올린 뒤 박수를 보냈고, 영식도 "이거는 엄청난 고백이다"라고 감탄했다.
27기 순자가 "노산 끄떡없다고 편히 놀라고 병원에서 얘기하더라"며 자기소개를 마치자 영식은 "주말에만 만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궁금해했다.
이에 순자는 "가까우면 평일에도 퇴근 후에 한 번쯤 저녁에 먹고 주말에 만나는 것도 좋은데, 멀면 주말에 만나는 것도 좋다"면서 내적인 이상형으로는 "저는 애정 표현을 잘한다. 저처럼 좀 다정하고 긍정적인 그런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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