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타로에 목숨까지 바친 이시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용타로' 3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초등학교 1학년인 정윤이한테 여자친구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이시영이 뽑은 카드를 보고 "없다고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시영은 "그건 아니고, 정윤이가 너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더라"며 "저번에 같은 반 여자친구와 함께 해외 여행을 갔는데, 여행 5일 동안 제가 아닌 그 친구만 챙기더라. 승무원이 나눠주는 키즈밀도 자기가 대신 나눠준다고 하고, 뷔페에서도 그 친구의 그릇을 들어주더라.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면 나는 안중에도 없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물어봤는데,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용진은 "이 얘기를 들으니 타로 카드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좋아하려고 하다가 어긋나서 감정이 없어진 카드로 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전남편과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용타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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