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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임원희가 이상민이 준 옷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정석용, 강예원, 정주리,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임원희에게 "이거 내가 쓰던 건데"라며 죽부인을 선물했다. 알고 보니 자신의 재혼 기운을 나누겠다는 것.
탁재훈은 죽부인을 보자 임원희에게 "너도 결혼해. 부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이건 내가 입어서 복이 있었던 것 같아"라며 자신이 입던 잠옷도 임원희에게 건넸다. 또한 "이 모자는 내가 비밀 연애할 때 쓰고 다녔던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 복 받아서 결혼하라고"라고 덧붙였다.
임원희는 이상민이 준 옷에서 곰팡이를 발견하고 "뭐야 이거. 곰팡이 아니야?"라며 놀랐다. 이상민은 "곰팡이 아니고 세탁하면서 색깔이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누가 봐도 곰팡이처럼 보였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나무 장식품도 건넸다. 그는 "집에 있을 때 이렇게 하면서 혼자 놀아라. 외로우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탁재훈도 나무 장식품 안에서 거미줄을 발견하고 "이 더러운 애랑 누가 결혼을 하냐"며 탄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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