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튀르키예로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튀르키예 팜유 세미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와 이장우는 스케줄로 뒤늦게 합류하는 박나래를 위해 공항근처에서 하루 숙박한 후 마중을 나갔다.
전현무는 이번 팜유 세미나를 위해 준비한 캠핑카를 보여줬다. 전현무는 박나래를 생각해서 화장실도 있는 캠핑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캠핑카를 직접 운전해 동생들을 데리고 조식거리로 유명한 베식타시로 이동했다.
전현무는 이번 세미나에서 '무민석'으로 나선다며 역사 얘기를 하다가 길을 잘못 들어 동생들의 원성을 샀다.
전현무가 알아본 식당에 도착한 팜유는 조식이 끝없이 나오자 놀랐다. 기안84는 "우리나라 한식처럼 나온다"면서 튀르키예의 조식 가짓수가 많은 것에 신기해 했다.
팜유는 튀크리예 카이막을 맛보고 감탄을 했다. 박나래는 "한국에서 먹었던 건 꾸덕했다. 여기는 생크림이었다. 고소하고 풍미가 좋았다"고 했다.
이장우는 "우유 10개를 응축시켰다"면서 튀르키예 카이막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팜유는 튀르키예에서의 첫 조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움직였다.
골목길로 들어선 전현무는 길이 좁고 아무리 경사가 심해도 여유롭게 운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운전을 잘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좁은 골목길을 탈출하는 자신의 모습을 두고 "할리우드 영화네"라고 자화자찬했다.
전현무가 미리 예약한 숙소는 호텔이 아닌 공유 숙소로 드러났다. 이장우는 숙소가 예뻐서 좋아하다가 숙소가 3층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올라갔다.
박나래는 화장실부터 들어갔고 전현무는 "우리 신혼방"이라며 이장우와 함께할 방을 보여줬다.
이장우는 침대가 하나인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전현무는 이장우에게 침대를 킹 사이즈로 했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이런 데서 살고 싶다. 너무 예쁘다"면서 바깥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팜유는 각자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만났다.
박나래는 세상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공작새 느낌이라고. 전현무는 "정말 같이 다니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수염이 잔뜩 올라온 상태로 나왔고 이장우는 '평화유지군' 복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팜유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옷을 입고 양 내장 요리인 코코레치를 먹으러 갔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코코레치를 두고 덩어리파, 조순파로 나뉘어 신경전을 벌였다.
전현무는 두 쪽 모두 먹어보더니 덩어리파 박나래의 승리라고 덩어리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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