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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이번에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에스파의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가 선주문 101만 장을 넘어섰다.
에스파는 앞서 발매한 미니 2집 ‘걸스(Girls)’,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미니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에 이어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 곡 ‘더티 워크’, 플로 밀리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곡은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하고 칠한 바이브로 에스파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 드넓은 야적장과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쇠 맛’을 더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에 나서 역대급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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