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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윈터 /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제니 비누'에 흥미를 보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돈키호테 살래 말래? 뭐 살지 애매하긴 해, 싶은 것들 대신 리뷰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일본에 오면 돈키호테 들러야 하는 거 아니냐. 옛날에 한 보따리 샀다. 민서랑 갔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박명수 윈터 /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이어 상점에 도착했다. 박명수는 식료품 쇼핑 후 '제니 비누'를 발견했다. 제작진이 "제니 비누 들어보셨냐. 엉덩이를 닦는거다"라고 물었다.

이에 흥미가 생긴 박명수는 "엉덩이만 전용으로 닦는거냐. 그럼 종기 안 나냐. 나 종기 많은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명수는 "안 써봤는데. 비누가 되게 예쁘다. 향도 좋다"며 감탄했다.

영상 말미 그룹 에스파 윈터의 출연이 예고됐다. 택배빵 리뷰를 위해 출연한 윈터는 "저 빵 정말 좋아한다"며 시식에 나섰다.

하지만 윈터와 박명수와 취향이 극과극으로 갈리는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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