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일본 시장에 데뷔하는 투어스가 현지 유명 음악방송에 잇달아 출연한다. 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다음달 일본 시장에 데뷔하는 그룹 투어스(TWS)가 현지 인기 음악방송에 잇따라 출연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일본 유명 음악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다. 이날 멤버들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원제 '하지메마시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투어스는 7월 5일 방송되는 니혼TV의 여름 특집 음악 방송 ‘더 뮤직 데이 2025’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 뮤직 데이 2025’는 총 50명 이상의 인기 아티스트가 참석해 8시간에 걸쳐 생중계되는 대형 음악 쇼다. 이외에도 투어스는 다수의 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어, 현지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투어스는 방송뿐 아니라 각종 페스티벌과 스포츠 행사에도 얼굴을 비추며 현지 팬들과 접점을 늘린다. 이들은 7월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뮤직퀘스트 2025’와 9월 지바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참석한다. 오는 29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시구와 함께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일본 첫 단독 공연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일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투어스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저팬'을 벌인다.
한편 투어스 일본 첫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은 여름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투어스 특유의 청량한 매력이 가득 담긴다.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일본어 버전인 ‘플롯 트위스트 -일본어 버전-’, 인기 아티스트 아유무 이마즈가 작사, 작곡한 ‘블룸 (feat. 아유무 이마즈)’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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