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 결혼한 적도 없는데 돌싱남 됐대요.”
배우 이시영이 최근 자신으로 인해 벌어진 뜻밖의 ‘오해 해프닝’을 고백하며 이혼 이후 달라진 상황과 관계의 민감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이시영은 틱톡에서 함께 영상에 등장했던 안경 쓴 남성이 남편으로 오해받았다는 질문에 “진짜 많다. 나랑만 찍으니까 그런 줄 안다”며 웃픈 현실을 전했다.
특히 그 남성이 “결혼한 적도 없는데 요즘 미팅 가면 ‘괜찮으세요?’란 말을 듣는다”는 말에 이시영은 민망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고 전했다.
해당 인물은 실제 이시영 채널의 제작사 대표로, 두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요즘 다들 위로해주고 말 아껴서 힘들다고 하더라”며 이시영은 오해로 인해 지인에게도 부담을 안기게 됐다고 털어놨다. “우리 채널이 끝난 줄 아는 분들도 많다더라”며 이후 더 열심히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이시영은 지난 3월, 2017년에 결혼했던 남편과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는 아들과 함께 지내며, 디즈니+ ‘그리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등 연기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더 열심히 변함없이 찍고 있다”는 이시영의 말처럼, 그녀는 변화된 현실 속에서도 일상과 커리어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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