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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신혼집에 들어서는 설렘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준호가 절친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김지민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모였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날 정이랑은 김준호를 만나자 "진짜 결혼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7월 13일에 한다"며 "(신혼집) 이사를 이제 마쳤는데 나는 못 들어가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정이랑이 "(김)지민이는 들어가 있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지민이 어머니가 혼전동거는 안된다고 하신다"며 홀로 신혼집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그러면 처음에 딱 신혼집 들어갈 때 얼마나 설레겠냐"라며 대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뭔가 앞치마만 입고 있거나"라며 자신의 바람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앞치마만 입고 있다고?"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국진은 "(옷을) 걸치고, 걸치고. 그러겠지"라며 애써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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