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만취 상태인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를 떠올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를 떠올리는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민을 언급하는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준호가 만취 상태인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를 떠올렸다.
22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8회에서는 곧 재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최진혁, 윤현민과 울릉도로 신혼여행 답사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신부 김지민과의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최진혁, 윤현민에게 평가를 요구했다.
울릉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오징어 통찜 등 울릉도 3종 코스 요리를 즐기며 울릉도의 맛을 느꼈다.
윤현민은 "올해 내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면서도 "형수가 먹물 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먹다가 흘릴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이어 최진혁은 "입에 먹물 묻히고 김 묻히고 이래도 형수님이 키스해주실까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안 묻혀도 안 하더라"라며 "내가 아저씨에게서 벗어나야겠다. 결혼하면 서로 달라지겠지"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윤현민은 김준호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 6개월 안 넘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때는 2주 전이었다. 지민이가 만취가 돼서 키스했다"며 김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를 언급했다.
이때 최진혁은 "술을 안 드시면 안 하시는구나"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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