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가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인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딸’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가 제 34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진행은 위너 강승윤, 아이들 미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맡았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하츠투하츠는 “오늘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저희 음악을 함께 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드리는 하츠하가 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 가장 감사드리고 신인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언제나 이 마음 변치않는 하츠하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스타일’(STYLE)을 발매했다. 이들은 새 싱글을 통해 모두가 하츠투하츠 만의 방식과 스타일을 아끼고 좋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밝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것은 물론,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확장된 음악적 메시지를 선사한다.
하츠투하츠는 아이돌이라면 꼭 한 번을 거쳐간다는 ‘교복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해 K팝 팬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학교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에서도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으로 등장, 밝은 에너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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