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화사가 경주 디저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경주 APEC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크러시의 선두 주자 화사가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특집은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불후의 명곡'이 K팝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화사는 '아이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와 '마리아'를 열창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열띤 환호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화사의 무대에 열광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무대가 끝난 뒤 토크석에 앉은 그는 "경주가 먹거리로 유명한데 가요계의 유명한 미식가이자 맛잘알이자 프로 먹방러인 화사씨가 경주에서 먹고 싶었던 것을 소개해달라"는 MC 김준현의 요청에 "제가 요즘 디저트를 많이 즐기는데 경주빵이 유명하다. 어제도 숙소 사장님이 찰보리빵을 선물로 주셨는데 엄청 먹었다. 술 탄 줄 알았다. 팥도 삼삼하게 들었더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함께 무대에 오른 영트로트의 선두 주자 정동원은 "행사 무대로 경주에 와본 적 있는데 오늘 오랜만에 왔다"며 "제가 경남 하동 출신인데 같은 경상도라 그런지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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