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마스터즈 유주, 펜타곤 후이, 진호도 관객까지 있는 돌발 미션에 당황했다.
21일 첫 방송된 SBS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에서는 MC 아이들 미연, 덱스와 마스터즈 펜타곤 후이·진호, 유주, 리아킴·이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참가자인 30명의 비기너(B:GINNER)들이 공개된 가운데, 5명의 마스터가 출격했다. 댄스 마스터 리아킴과 이유정, 보컬 마스터 유주와 펜타곤 진호, 프로듀싱 마스터 펜타곤 후이였다.
첫 번째로 등장한 비기너 카이는 "오자마자 제가 생각한 느낌과 맞는 공간이라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없어서 긴장되고 사실 무서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등장한 장원은 "군필남이고, 하하 '공백' 뮤직비디오에 모델로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최연소 비기너는 15살인 반다니엘로, 키가 계속 크고 있다고. 둘째 막내 역시 15살인 박세찬이었다. 강준성은 "이 말 하면 재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한마디 하겠다. '너 좀 멋있다'"라고 밝혔다.
곧 데뷔조 선발 방식이 공개됐다. 총 네 번의 라운드와 최종 파이널 생방송으로 데뷔조를 결정한다. 최종 파이널 생방송에서 상위 8명이 데뷔하게 된다. 이어 데뷔하는 8인에게 주어지는 데뷔 자켓이 공개됐다. 하루토는 "저도 그 옷을 입고 데뷔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돌발 미션으로 갑자기 포토월이 열렸고, 그 뒤엔 100인의 관객 평가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스터즈는 한자리에 모여 비기너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진호는 "평가하는지 모르고 왔는데, 갑자기 무대를 하게 되는 거냐"라고 했고, 후이는 "너무 잔인한 거 아니냐"고 놀랐다. 관객들 앞에 선 비기너들을 본 유주는 "이건 데뷔한 저도 당황스럽겠는데요?"라고 말하기도.
당연히 비기너들은 "소름이 너무 끼쳐서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너무 당황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났다"라며 크게 당황했다. 심지어 바로 조명이 꺼지고 5초 카운트가 시작됐고, 후이는 "그 누가해도 당황스러운 상황 아니냐"라고 밝혔다. 라이즈의 '겟 어 기타' 노래가 흘러나오자, 비기너들은 정신을 차리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연습한 곡이라고.
리아킴은 카이를 보고 "준비된 것처럼 장난 아닌데?"라고 칭찬했다. 후이는 문재일에 대해 "음악방송에서 추는 것 같다"라고 했고, 유주 역시 문재일이 춤을 제일 잘 추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첫 무대 후 진호는 "전체적으로 돌발 상황인데도 바로 텐션이 생기는 거 보니 (대단하다)"라고 했고, 유주는 "안무를 기억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저였으면 안무고 뭐고 생각이 안 났을 것 같다"라고 대견해했다. 돌발미션에서 4명만 베네핏을 받는 상황. 이윤성, 문재일, 강준성, 카이로, 최종 1위는 카이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비 마이 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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