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20일 방송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철판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이정현의 새로운 주방이 공개됐다.

앞서 이정현이 "요리를 정말 제대로 하고 싶어서"라며 무려 30년 전부터 꿈꿨던 일을 실현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 가운데, 이정현의 새로운 집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현은 "신혼집에서 오래 살다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했다"라며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이정현이 가장 신경 쓴 레스토랑급 주방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가족들과 마주 보고 식사를 하고 싶어 바 테이블도 만들었다고. 이정현의 새로운 주방에 이연복이 "주방만 봐도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의 주방이다"라고 감탄했다. 더불어 이정현은 편백으로 만든 초대형 통나무 도마를 공개했다.

이어 이정현이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거대 빌트인 철판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철판 요리를 하는 것이 이정현이 오랜 꿈이었다고. 이정현은 가정에 대형 철판을 설치하기 위해 환풍기만 네 대를 설치하는 등 엄청난 스케일의 주방 공사를 했다고 부연했다.

반면, 이정현의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관상용입니다"라며 "저는 반대했다, 나의 운명이 예견되기 때문에"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정현의 남편은 "평생소원이었다고 하니까 마지못해 허락했죠"라고 슬픈 눈빛을 보냈지만, 이정현의 철판 요리를 맛보고 태도를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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