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새로 이사한 복층 집을 소개했다.
20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동물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자신의 하루를 소개했다. 그는 눈뜨자마자 카메라를 켠 뒤 “침대보다는 소파에서 주로 잔다. 너무 자주 누워서 소파 솜이 많이 죽었다. 그래서 요즘은 목이 좀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침실을 소개하며 “여기서는 잠을 잘 안 잔다. 불교 굿즈를 모으다 보니 점점 법당처럼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교 용품으로 가득 찬 방의 내부를 공개했다.
이어 기안84는 “여기는 잡다한 것들을 모아두는 곳”이라며 “지드래곤(GD)이 준 모자도 있고 슬리퍼도 있다. 방탄소년단(BTS) 석진이 준 굿즈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 이렇게 생긴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그 옆에는 이시언 형님과 형수님이 짜준 알파카 인형도 있다. 그리고 8년째 함께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의 윌슨도 있다. 저는 아직도 얘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찌,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 티셔츠가 걸려 있는 옷방이 공개됐으며, 2층에는 신발 전용 방이 있었다. 그는 “신발로 벽 한 면을 가득 채워가는 것 같다”며 자신의 수집 취미도 언급했다.
사진 = 유튜브 ‘인생84’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