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최정윤이 자신을 둘러싼 '청담동 며느리'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최정윤의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청담 가구점 아이쇼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최정윤은 딸 방을 꾸미기 위한 가구를 둘러보러 청담동으로 향했다. 과거 이랜드 그룹 며느리였던 그는 "과거 제게 '청담동 며느리'라는 별명이 있었다. 사실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최정윤은 "늘 말씀드렸는데 '카더라 청담동 며느리'가 가구 보러 나왔다"고 말하며 공간 전문가 윤주희와 함께 가구 숍으로 향했다. 서랍장과 책상 등 가구를 둘러본 그는 "(딸이)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는 방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주희는 "(최정윤과) 둘이 비슷한 성향이다. 아이들 성적에 관여하거나 욕심이 별로 없다"라며 "건강하고 예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으나, 2022년 파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최정윤은 자신의 채널에서 이혼 후 생계를 고민하며 투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는 "배우들도 요즘 일이 없다. 고정 수입에 대한 로망이 있어 연기 외에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다"면서 "딸을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구인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했지만 나이 제한과 시간대가 맞지 않아 포기한 경우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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