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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비업(VVUP)이 더욱 강력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Giddy Boy)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가운데, VVUP은 도시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피할 수 없어 커즈 아이 / 샤이닝 라이크 어 슈퍼 스타(Cuz l / Shining like a superstar)'라는 당찬 노랫말 위로, 손을 활용한 현란한 안무가 더해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바 있는 송희수, 에이나(Aeina, 양나경)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키치한 안무가 탄생했다. 영상은 네 멤버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히 웃고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기디 보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기디 보이'는 VVUP이 전작인 스페셜 싱글 '포 라이프(4 Life)'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VVUP과 음악적 시너지를 꾀했다. 멤버 팬(paan) 역시 작사에 참여해 VVUP만의 색깔을 녹였다.
'기디 보이'는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 팝 트랙으로, VVUP은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의 향연 속에 리스너들의 심장을 울리는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VVUP의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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