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현숙에게 과한 집착을 보였다.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캡처
영수에 질문에 마지못해 대답하는 현숙.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캡처
대답 없이 식사에만 집중하는 현숙. /사진=SBSPlus·ENA '나는 SOLO' 캡처
광수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현숙에게 과한 집착을 보였다.
19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SOLO' 206회에서는 26기 솔로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슈퍼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데이트권을 딴 영식과 광수는 모두 현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현숙은 영식과 양식집에서 식사한 후 광수가 있는 소갈비 집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광수는 현숙을 만나자마자 "재미없는 데이트하고 오니까 피곤하겠다. 안쓰러웠다. 나랑 있으면 엄청 재밌다"라며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또 광수는 영식과 데이트하고 온 현숙에게 "데이트 재밌었어? 뭔가 있었나 봐? 뭐 먹었어? 카페도 갔어? 카페도 재밌었어? 뭐 마셨어?"라며 과한 집착을 보였다.
이어 "나는 기다리면서 얼마나 애가 탔겠냐. 보고 싶었다"라며 "영식이랑 데이트하면서 내 생각 조금은 났지?"라고 물어보며 현숙을 부담스럽게 했다.
현숙은 마지못해 "생각났죠. 많이 까지는 아니어도"라고 답했다. 이때 광수는 "보고 싶었던 거네"라며 흥분했다.
광수의 끊임없는 집착에 현숙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며 미소로 일관했다.
데프콘은 "집착과 구속과 부담까지 콤보다. 부담 안 준다더니 집착, 구속이 반복된다"며 광수를 답답해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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