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장희진과 서장훈을 엮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서장훈의 장점을 이상형으로 꼽은 장희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부끄러워하는 장희진.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장희진과 대화하는 서장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두 사람을 놀리는 신동엽.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신동엽이 장희진과 서장훈을 엮었다.
1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7회에서는 배우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일상을 전했다.
이날 장희진은 "엄마 소원이 딸 결혼이다. 엄마 주선 소개팅도 나갔었다.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며 이상형으로 깔끔하고 재테크 잘하는 남자를 꼽았다.
신동엽은 "공교롭게 바로 옆에 서장훈이 있다. 서장훈을 염두에 두고 이상형을 말했냐"며 장희진과 서장훈을 엮기 시작했다.
장희진은 "내가 정리 정돈을 잘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기왕이면 깔끔한 남자가 좋다. 재테크는 내가 잘하지 못한다. 재테크 잘하는 남자가 매력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장희진에게 "서장훈에 대해 느낌은 어떠냐"고 떠봤다.
장희진은 "몸이 너무 좋으시고 진짜 동안이시다"라며 좋은 인상을 전했다.
또 장희진이 빵을 좋아한다는 말에 서장훈이 "아침에 드시면 괜찮다. 나도 빵 좋아한다"고 조언하자 신동엽은 "서장훈 플러팅한다"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외에도 신동엽은 서장훈은 하루에 한 끼, 장희진은 두 끼를 먹는다는 말에 "둘이 합치면 세끼다. 소름 돋는다"며 두 사람을 계속 이어 붙였다.
신동엽은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을 언급하며 "꼭 남자가 초혼이어야 하냐"는 질문도 던졌다. 이때 장희진이 "지금 나이가 되니까 한 번 갔다 온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흥분하며 박수를 쳤다.
또 장희진은 "사실 엄마도 서장훈을 좋아한다"며 서장훈에 대한 호감을 보였고 신동엽은 "무조건 어른들 말 들어야 한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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