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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태희가 외모로 인한 불안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지난 13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30세가 되면서 나이가 들기 시작했고, 30대 후반이 되면서 외모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001년 데뷔 이래 빼어난 미모로 '대한민국 최고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그는 "40대가 되기 전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걸 어느 정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다른 매력을 발견했고, 나만의 차분한 분위기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유지하고 싶다"며 한층 성숙해진 자세를 전했다.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둔 김태희는 집안일을 위해 외모 관리에 큰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며 "정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지만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걸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23년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태희는 오는 8월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드라마 '버터플라이'로 미국에 진출한다. 이 드라마엔 김태희 외에도 다니엘 대 킴,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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