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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 김종국과 최다니엘의 눈크기 논쟁이 벌어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문제 한 글자, 카드 한 장에 운명이 뒤바뀌는 '최초 인 더 씨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한 호텔에서 오프닝을 펼치던 멤버들은 최다니엘이 안경을 쓰고 오자 "안경 쓰고 왔네"라며 안도했다. 유재석은 "이제야 다니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종국은 "눈이 너무 작다"라며 최다니엘의 눈크기를 지적했던 바. 지석진은 "종국이가 더 크다"라고 거들었고, 김종국은 "내가 주변에 물어봤는데, 내가 훨씬 크다더라. 이제 나를 '왕눈이 형'이라 불러라. 전화기에 날 '왕눈이 형'이라 저장해라"라고 강조했다.
최다니엘은 "다른 사람 몰라도 형한테 들으면 기분이 좀 그렇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자신이 눈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눈 크기를 실제로 쟀고, 김종국의 눈이 더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최다니엘은 "제가 서구적으로 생겨서 그렇다"라고 변명했지만, 김종국이 "서구 어디?"라고 묻자 최다니엘은 "저기 서쪽"이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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